지난 주말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여수는 맑았습니다. 여행 목표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오자!'입니다. 그 첫 번째는 게장입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명동 게장. 전남 여수시 봉산남 4길 23-26 매일 07:00 - 21:00 유명한 만큼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총 330석이라는 여수 최대 규모 게장집이라는 이름만큼 엄청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 고르는 동안 저희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메뉴는 갈치조림+돌게, 꽃게, 돌게로 나뉘는데, 꽃게장을 시키면 돌게장으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서 꽃게와 돌게를 모두 먹을 수 있는 모둠 꽃게장+양념꽃게장 정식 (1인 2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벽에 걸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