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할매순대국에서 돼지국밥 포장해오기 3월 말인데 날씨는 쌀쌀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근처에 있는 할매순대국에서 돼지국밥을 포장해왔어요. 여기 순대국은 5000원인데 돼지국밥은 7000원이에요. 순대국밥도 고기 되게 많이 넣어주시는데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어쨌든 이번엔 돼지국밥을 시켜봤어요. 할매순대국 돼지국밥 포장하기 봉지에 차가운 순대국이 담겨있어서 끓여 먹어야 합니다. 포장을 하면 순대국과 파+후추, 다대기양념장, 새우젓이 들어있어요. 밥이 없어요!!!! 포장하면 밥이 없다는 걸 잊고 있어서 집에 오자마자 급하게 밥을 했어요. . . . . 40분 뒤. 밥이 다 되는 시간에 맞춰서 돼지국밥을 끓여볼게요. 뽀얀 육수에 돼지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끓으면 넣을 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