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전날 다녀온 서문시장이에요! 진짜 진짜 늦잠 자고 싶었는데 서문시장은 5-6시면 닫기 때문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움직였어요. 시간이 모자라서 칼제비, 물떡, 매운오뎅밖에 못 먹고 온거있죠ㅠㅠ 아직 씨앗호떡이랑 핫도그랑 순대랑 더 먹어야 하는데 소화시킬 시간 없이 마감시간이 되더라고요. 서문시장에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해요. 나름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서문시장에겐 게을렀던.. 1시가 조금 넘어서 서문시장에 도착했어요. 추석 전날이어서 사람들이 지이인짜 많았어요. 장 보는 사람들은 이미 다 집에 가셨고 저처럼 먹고 놀러 온 사람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씨앗호떡 같은 건 엄청 줄 서야 먹어요. 줄 서기 귀찮아서 씨앗호떡은 건너띄고 어묵 먹으러~ 서문시장에 간다니까 친구가 매운오뎅을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