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잠녀해녀촌, 고소하고 속 편한 성게 보말죽 벌써 제주여행 4일차에요. 혼자 심심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진짜 빨라요. 매일매일 그날 먹은 음식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제 슬슬 귀찮아지고 있어요. 미뤄두고 한참 뒤에 할까 봐 호텔이 들어올 때마다 하나씩 올리고 있는데, 오늘은 자기 전에야 겨우 노트북을 열었어요. 오늘은 정말 정말 늦게 일어났어요. 거의 오후 2시쯤 일어나서 안녕 제주를 갈까 하다가 금요일에 휴무라고 하길래 성게보말죽을 먹으러 잠녀해녀촌을 다녀왔어요.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가볍게 먹기 위해 죽을 먹은 것도 있어요. 잠녀해녀촌 잠녀 해녀촌은 함덕 해수욕장에서 많이 멀지 않아요. 한 15-20분 정도 걸어야 할 것 같었는데 멍하니 걷다 보니 10분 정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