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온 잠실새내맛집 토나리우동! 냉우동이 계속 먹고 싶었는데 여름이 다 지나갈 때쯤 먹게 되었어요. 토요일 6시에 도착해서 2테이블의 웨이팅이 있었던 토나리우동 자루우동이 먹고 싶었는데 하루 한정 판매 메뉴더라고요. 자루우동을 먹으려면 점심에 와야 할 듯. 저희는 후토마끼 반줄과 붓카게우동을 주문했어요. 사람이 많음! 맛은 있지만 테이블끼리 가깝고 웨이팅도 있어서 엄청 여유 있게 먹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주로 2인석이 많아요. 저희는 제일 안쪽 자리를 앉아서 면숙성고를 볼 수 있었어요. 찰흙 덩어리 같은 반죽들 직접 만드는 생면 우동인가봐요. 평소라면 1인분인 양이지만 둘 다 배가 부르지 않아서 간단하게 시켰어요. 큼직한 연어와 오이, 등 알차게 들어있는 후토마끼 한입 가득이어서 먹는 동안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