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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는 냉동고등어, 여수 돌산갓 순살고등어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기

MIYA90 2021. 8. 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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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 나오고 처음으로 생선을 구매했어요.

생선은 냄새 때문에 집에서 먹지 않았는데 8년 만에 집에서 생선을 구웠어요!!

 

집 나오기 전에는 너무 고등어만 먹어서 그만 좀 먹자고 할 정도였는데 집 나오니 고등어가 너무너무 소중해요.

회사에 나갈 때는 종종 근처 식당에서 고등어구이를 시켰었는데 재택근무하니 생선을 먹을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냄새가 안 난다는 이야기에 혹시나 하고 구매했답니다.

 

제가 구매한 냉동 고등어는 여수 돌산 갓 순살 고등어 (120g~150g) 10팩이에요.

냉동 고등어는 너무 대량으로 팔아요.....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배송됐어요. 배송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뜯어서 아이스팩은 꽁꽁 얼어있는 상태였어요.

 

고등어는 완전 꽁꽁까지는 아니더라고요.

 

 

 

여수 돌산갓 고등어는 돌산갓을 원액 추출하여 고등어를 가공해서 비린내가 조금 제거된 건가 봐요.

 

저는 혼자 먹을 양이어서 120~150g으로 구매를 했는데 가족단위면 좀 더 큰 150~180g, 180~200g이 좋을 것 같아요.

 

 

여수 돌산갓 고등어 120~150g 10팩 수령 완료!

 

 

 

9팩은 냉동실로 넣었고 1팩은 바로 먹어보려고요.

 

고등어조림, 고등어구이 요리법이 적혀있네요.

에어프라이어 온도와 시간이 적혀있으면 좋겠는데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손질된 고등어이기 때문에 뜯어서 바로 요리 가능해요.

 

 

1팩은 고등어의 반이네요.

한쪽 면만 들어있어요.

 

큰 가시는 모두 발라진 것 같아요.

 

 

기름을 앞뒤로 슥슥 발라줬어요.

 

 

 

먼저 껍질 면을 구워줬어요.

180도, 15분 세팅했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는 아니고 광파오븐이 있어요.

용기가 투명하고 커서 에어프라이어보다 낫더라고요.

 

예전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각보다 활용성이 없어서 친구한테 줬는데 이 광파오븐은 참 잘 쓰고 있어요.

 

 

껍질 면을 굽고 나면 뒤집어서 안쪽 면을 180도, 10분 더 구워줬어요.

 

뒤집을 때 다 부서져서 조금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구우니까 육즙? 기름? 이 더 많이 나와요.

진짜 종이 호일 필수입니다.

 

약 25분 만에 완성된 고등어구이

 

배달음식 시킬 때 같이 온 간장에 찍어 먹으려고요.

 

노릇노릇 잘 익었죠?

 

이렇게 냉동 패킹된 고등어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물 고등어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손질 생선이라 요리하기 편해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잔가시는 조금 있었어요.

 

크기도 혼자 한 끼 먹기 적당하고, 광파오븐에 구우니까 냄새도 확실히 덜나요.

고등어 냄새는 나는데 기름 낀 냄새가 아니어서 환기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집에서도 생선구이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광파오븐으로 구웠을 때 아쉬운 점은 고등어 껍질이 질기게 잘 끊어지지 않고 벗겨져요. 겉면을 덜 익혀서 그런 걸까요?

 

기름에 구웠을 때는 고등어 껍질까지 다 먹었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다음에는 시간이나 온도를 조금 조절해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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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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