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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맛집] 온천집 : 된장+얼큰 샤브샤브

MIYA90 2022. 8.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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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익선동에서 핫하다는 온천집을 다녀왔어요.

여기 예약하기 진짜 힘든곳이라고 하던데 우리의 황금손언니덕에 회사사람 모두 핫플을 가볼 수 있게 됐어요

 

온천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8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골목골목을 열심히 찾아가면 나오는 온천집

 

비도 왔다 그쳤다 하는 아주 습하고 더운 날씨인데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예약이라 온 거지만이 날씨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온천 집은 예쁜 한옥집에서 맛있는 샤브샤브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렇게 매장 중간에 온천도 있고요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여유 있게 구경하고 그럴 시간이 없어요 ㅠㅠㅠ

 

얼른 먹고 나와야 함....

 

 

샤브샤브메뉴는 된장과 얼큰이 있고 기본으로 보통 3단계를 시킨다고 해요.

 

1단계가 앞접시처럼 주는 소스, 2, 3단계가 고기와 야채예요.

그리고 칼국수 면이 나왔어요.

 

4단계를 시키면 만두와 목이버섯, 단호박 등이 들어있는 1칸이 더 나오는데 3단계로도 양이 꽤 많더라고요.

 

된장육수,

얼큰 육수예요.

1인, 2인 냄비가 있어서 각자 원하는 걸로 먹을 수 있다는 정점이 있어요.

 

샤브샤브랑 같이 꼭 시켜야 하는미나리 육전과 모둠튀김이에요.

 

사실 샤브샤브보다 이 두 가지가 더 맛있었어요.

날씨가 꿉꿉해서 미나리육전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여기 막걸리도 파는데, 오전 11:30분에 오픈런한 거라조금만 더 늦은 오후였으면 마셨을 것 같아요.

 

모둠튀김은 특히 오징어튀김이 보들보들 맛있어요.

 

샤브샤브육수는 된장은 일본의 미소된장 맛이고얼큰은 약한 마라탕 맛이에요.

 

얼큰 육수를 먹다가 된장 육수를 먹으니까 아무 맛이 안 나서 저는 얼큰이 낫더라고요.

 


인사동 핫플이라는 온천집은 우연히 예약되면 한번 가볼 만한 곳이지만 웨이팅까지 해서 갈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좀 선선해지면 모르겠는데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오픈되어있는 매장 구조가너무 더웠어요.

 

처음엔 시원했지만 사람들이 다 앉고 전부 샤브샤브를 끓이다 보니 금방 더워졌어요.

 

한여름에는 조금 힘든 곳이었답니다.

 

그래도 예약해준 언니 덕분에핫플 잘 구경하고 왔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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