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시즌스호텔 아키라백에서 15가지메뉴+디저트까지 다 먹어보기

MIYA90 2022. 9.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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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예전에 했던 회식이었던 포시즌스호텔의 아키라백이에요.

 

참치피자가 맛있어서 계속 찾게 되는 곳이죠.

 

이 날은 인원이 많아서 여러 가지 메뉴를 골고루 다 시켜볼 수 있었던 날이에요.

무려 15가지 메뉴를 먹었답니다!

 

 

포시즌스호텔의 아키라백은 스시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룸이 있어요.

 

룸은 룸차지가 있어서 저는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식사 대접하는 장소로는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룸차지는 6만 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아키라백의 개인접시와 젓가락 등은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마음에 들어요.

 

반달 앞접시가 아키라백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참치? 연어? 타다끼 (35000원)

 

마구마구 시키느라 참치였는지 연어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타다끼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시그니처 참치피자(35000원)

 

꼭 먹어야 하는 아키라백의 시그니처 메뉴.

 

바삭한 크래커 같은 도우 위에참치가 올려진 피자예요.

 

은근히 계속 생각나고, 양이 적어서 1인 1판도 할 수 있는 메뉴라서 에피타이저로 먹고 디저트로 먹고 2판은 기본으로 시키는 참치피자에요.

 

 

시그니처 버섯피자(30000원)

 

참치피자가 워낙 맛있어서 버섯피자는 어떨까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

 

나쁘진 않지만 참치피자와 버섯피자 중에 고른다면 무조건 참치피자에요.

 

맛은 있지만 꼭 먹어야 하는 특별한 맛은 아니에요.

 

 

구운관자(34000원)

 

관자요리는 어디나 맛있어요.

그렇지만 소스는 오래돼서 맛이 기억이 안 나요ㅠㅠ

기억이 안 난다는 건 무난했다는 뜻.

 

 

참치타코(30000원)/한우타코(32000원)

 

참치타코와 한우타코를 하나씩 시켜 반씩 담아놓은 거예요.

 

각 4피스가 나온답니다.

 

둘 다 맛있었지만 한우 타코는 익숙한 맛이니 참치 타코를 추천해요.

참치 타코는 살짝 매콤한 양념이 있어서 참치 맛이 더 돋보이는 맛이에요.

 

 

오이 샐러드(12000원)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ㅠㅠ

 

각 호텔마다 오이 샐러드가 약간씩 다른 맛이어서 오이 샐러드가 있으면 꼭 시켜봐요.

 

오이샐러드 가격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먹어보면 '오이를 이렇게 맛있게 만든다고?' 신기해하며 계속 먹게 되는 메뉴예요.

 

입가심용 샐러드 또는 밑반찬이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메뉴.

 
 

크리스피 문어(38000원)

 

삼색 소스랑 바삭하게 튀겨진 문어가 나오는데 문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꽤 맛있었던 메뉴에요.

 

삼색 소스 중 초록색과 갈색 소스는 향신료 향이 조금 나는 편이라 부담스럽고 문어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소스 없이 먹었어요.

 

 

48시간 갈비(40000원)

 

참치 피자를 애피타이저로 먹었다면 48시간 갈비는 메인 요리로 좋아요.

적당히 베인 양념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워 누구나 입맛에 맞을 요리예요.

 

고기 주변에 올려진 버섯도 맛있고 이모저모 다 맛있는 요리예요.

 

 

송로버섯크로켓(38000원) 이었나? 새우모듬야채튀김(28000원) 이었나?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메뉴 ㅜㅜ

 

튀김류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무난했던 메뉴예요.

 

은대구구이/메로구이(38000원)

 

둘 중에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ㅠㅠ

이 둘 중에는 아래의 요리가 맛있었어요. 생선살은 부드럽고 소스랑 잘 어울렸던기억이 나요.

 

 

한우스트립로인(98000원)

 

맛있지만 가성비 별로였던 요리

 

맛은 보이는 것처럼 당연히 맛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차라리 다른 메뉴 3개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브라더 프롬 어나더 마덜(29000원)

 

아키라백의 요리는 대부분 포만감이 적어서 적당한 포만감을 위한 추천 메뉴예요.

 

롤의 안과 위에 2가지 다른 장어가 들어있고 소스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강했던 롤이에요.

 

 

 

이건.... AB 서울롤(24000원) 이었던가...?

 

그냥 무난히 특색이 없었던 거 같아요.

기억에 남질 않네요 ㅠㅠ

 

 

소프트 쉘크랩(25000원)

 

롤 속에 큼직하게 들어가 있는 크랩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 맛있지만 꽁다리의 튀김이 튀어나온 부분은 별로예요.

튀김이 좀 눅눅한 편 ㅜㅜ

 

겉에 둘러싸진 얇은 무와 크랩이 고추냉이와 잘 어울려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인원수가 많으니 디저트도 골고루 나오더라고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마무리해주는 맛있는 아키라백:)

 

포시즌스호텔서울 아키라백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97 12층

 

호텔 레스토랑 중에서는 접근성과 가격이 꽤 합리적이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봄에 먹은 것 같은데 임시 저장해 두고 잊어버려서 이제야 올리는 ㅠㅠ

진짜 맛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적은 편이라여러 명이서 이것저것 시켜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할 수 있는맛있는 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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