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맛집] 가성비 좋은 일산 오마카세 : 젠스시 디너 후기

 

 

오랜만에 먹고 온 오마카세!

매번 오마카세는 공덕에 있는 이요이요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일산에 있는 오마카세인 젠스시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일산 정말 멀다!!

 

그래도 킨텍스도 있고 대화역도 있고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요.

 

디엠시티스카이뷰 상가 2층에 위치해서 주차도 괜찮았고요!

일산 오마카세
젠스시

 

 

젠스시는 예약이 필수인 곳이에요.

 

오마카세가 다 그렇지만 주방을 둘러싼 스시테이블이라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었고 예약금도 있었어요.

 

젠스시의 셋팅은 요렇게

 

저는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우엉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젠스시도 우엉이 맛있어요.

 

그리고 따뜻한 차가 입을 깔끔하게 해줘서 술이 필요 없더라고요.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이따 나올 고등어 김밥을 말고 계시더라고요.

 

고등어회가 있다는 건 회가 싱싱하다는 뜻이겠죠?

 

시작은 게살 맛이 나는 계란찜으로.

 

 

유자껍질을 갈아 올려줘서 상큼했던 사시미

맛있는 지느러미살!

 

껍질은 토치로 태워 더 고소했던 돔이에요.

 

두 점이나 나온 고등어 김밥

 

하나도 안 비리고 상큼해요.

 

저는 오마카세에서 전복 게우가 제일 좋더라고요.

다른 것도 다 맛있지만 이 전복 내장은 오마카세에서만 먹어봤기 때문에 오마카세를 먹는다고 하면 이 메뉴가 제일 기대가 돼요.

 

이제 본격적인 스시 타임

바지락 국도 시원하게 맛있어요.

 

 

 

디너라서 그런지 메뉴 개수가 많아요.

 

생선이 약간 느끼할 때쯤 튀김과 장어가 나왔고요.

 

튀김은.... 몇 주가 지나서 기억이 가물한데 단호박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 맛 들인 장어도 양념이 딱 좋았고요.

초밥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여기가 무한리필이었다면 초밥 30개를 먹었을 것 같아요.

 

맛있으니까 배부른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기대가 되는 오마카세의 마무리인 후토마키!

 

오마카세의 마무리쯤에는 후토마키가 나오잖아요.

벌써 메뉴가 끝났다는 아쉬움과 맛있는 후토마키의 기대감.

 

 

개인적으론 좀 더 두껍게 썰어주면 좋겠어요.

후토마키 맛있는데 너무 얇아요!!!

 

소바는 평범했고요.

 

카스테라같은 계란의 폭신함

 

마무리는 팥이 올라간 녹차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네요.

젠스시

젠스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55 상가2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