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든 하루를 보낸 다음날, 대표님이 맛있는 걸 사주신다고 명동에 있는 타니 넥스트 도어에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여행도 취소됐었는데 여기가 동남아인 듯합니다. 메뉴를 시켜보겠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마음껏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골라 주는 걸로 먹겠습니다.... 스키야끼 메뉴가 맛있다는데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줄어서 메뉴가 단축됐다고 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래서 고른 첫 메뉴는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는 세트메뉴로, 미소 크림의 가리비 관자구이와 해산물 볶음 우동은 단품으로, 그리고 하우스 와인과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같이 나옵니다. 스케이크랑 마늘 후레이크랑 소스랑 다 찍어먹어야 맛있습니다. 관자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너무 만족한 메뉴입니다만, 양이 너무 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