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고추바사삭+매콤케이준감자 카카오톡기프트콘 주문하기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매콤 케이준 감자 카카오톡 기프트콘 주문하기

 

작년 생일선물로 받은 치킨 기프티콘이 있었어요.

너무 양이 많은 걸 받아서 다른 사람들 같이 있을때 주문하고 싶었지만 너무너무 추운 한파때, 밥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혼자 시켰어요.

굽네치킨은 온라인으로 처음 시키는데 홈페이지에서 주문해야 했어요.

 

 

 

제가 받은 굽네치킨 기프티콘은 '고추 바사삭+매콤 치즈 케이준 감자+콜라 1.25L'에요.

혼자 먹기 정말 많죠?

 

그래도 선물 준 동생 덕분에 굽네치킨에서 젤 맛있다는 고추바사삭을 드디어 먹어보네요.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을 해야 해요.

결제할 때 제품 교환 쿠폰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배송비는 따로 결제해야 해요.배송비 3000원 결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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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한파에 전날에 눈도 왔고, 배달이 왔는데 상자가 젖어있었어요.

음식까지 젖지는 않았지만 상자 윗부분이 젖어서 얼른 음식만 꺼냈어요.

 

차로 5분 거리인 곳에서 시켰는데 좀 오래 걸리기도 했어요.

저녁 7시에 첫 끼를 먹으려고 시킨 거라기다림이 엄청 힘들었지만 이런 날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도 80분 걸린다고 했지만 60분 만에 와줬어요.

 

 

고추바사삭이라고 해서 60계 치킨처럼고추가 묻어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매운 소스가 발려 구워진 치킨이었어요.

뻑뻑해 보였지만 의외로 뻑뻑 살도 덜 뻑뻑해서 닭가슴살도 나름 잘 먹었어요.

 

 

완전 떡이 되어 온 감자튀김이에요.

먹지 말까 고민했지만 풀어놓으니 먹을만했어요.

이거 바로 먹으면 맘스터치 감자튀김보다 맛있을거같아요.

 

맘스터치는 간이 너무 세서 제 입맛엔 별로예요.

 

 

 

이번 굽네치킨에서 마음에 들었던 이 소스들입니다.

치트킹, 마블링, 고블링.

 

뿌링클처럼 가루 소스가 다 묻혀서 오는 게 아니고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옛날에 뿌셔뿌셔먹던 생각이 나요.

치트킹소스는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자꾸 찍어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마블링 소스랑 고블링소스중에서 마블링 소스가 치킨이랑 잘 어울려요.

치킨의 매콤함과 마블링 소스의 마요네즈 맛이잘 어우러져서 치킨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져요.

 

고블링소스도 나쁘진 않았지만 마블링보다 매워서 저는 그저 그랬어요.

'매운거+매운거=so so'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마블링에 한 표입니다!

 

이날 시킨 치킨은 4번에 걸쳐 다 먹었어요.

치킨 한 마리 먹기 정말 힘들죠?

 

구운 치킨이라 광파오븐에 데워먹으니까 잡내도 안 나고 괜찮았어요.

전자레인지는 간편하지만 잡내가 나서 별로예요.

 

감자튀김도 광파오븐 돌려먹으니 바삭바삭해요.

 

굽네치킨 다음은 마블링 소스 2개로 시켜야겠어요.

마지막 먹을 때 마블링 소스가 부족했음!!

 

결론은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은 소스랑 같이 먹어야 맛있다.

오븐에 돌리면 다음날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