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일랜드-더블린 여행] 유럽음식 질릴땐 쌀국수 : aobaba

MIYA90 2022. 7.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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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디짠 유럽음식들에 질려서 룸메 동생과 쌀국수 먹자 했지만 다른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느라 먹자 이야기한지 3일만에 드디어 먹었던 아일랜드표 베트남 쌀국수맛집이에요.

더블린 쌀국수 맛집
aobaba

 

Aobaba

46A Capel St, North City, Dublin 1, D01 P293 아일랜드

 

호텔에서 템플바로 걸어가는 길에 계속계속 마주쳤던 쌀국수집.

 

가게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아일랜드에서 쌀국수를 먹는 사람이 꽤 많아서 신기하더라고요.

보라색, 녹색 외관은 버블티 가게같지만 쌀국수집이에요.

 

메뉴는 진짜 베트남같아요.

 

저희는 쌀국수 라지사이즈와 반쎄오를 시켰는데 20유로가 넘더라고요.

 

진짜 물가 비싸....

거의 3만원이었어요.

 

양이 적어보이는 쌀국수 라지사이즈

 

하지만 먹어보면 꽤 양이 많았어요.

국물도 진하고, 오랜만에 먹는 시원한 맛.

 

유럽음식에 좀 질린 참이라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고수도 올라가 있었지만 향이 많이 강하진 않아서 먹을 수 있는 정도.

 

대충 설렁설렁 만든 반쎄오.

 

베트남에서도 반쎄오는 정말 대충대충 계란지단 반 접어주잖아요.

 

유럽여행중이지만 동남아가 가고싶어지던 순간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자리는 좁았지만 맛있으니 다 괜찮았어요.

 

조금 비싼 가격말고는 다 만족스러웠던 쌀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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