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길맛집)양곱화 곱창못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는 집

 

맛집이 밀집해 있는 들안길에 곱창 맛집이 생겼다고 합니다.

 

바로 양곱화.

 

친구가 신천시장점에서 회식으로 먹고 너무 맛있다고 데리고 가줬습니다.

 

곱창 2인분, 대창 2인분.

 

저렇게 큰 대창은 처음 봤습니다.깍두기같이 생겼습니다. 곱창을 좋아하는 저도 부담스러운 크기입니다.

 

곱창 초보인 다른 친구가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초벌 해서 나오는 곱창은 불이 약한 곳으로 구워줍니다.

대창은 빨리 익어야 하니까 중간으로 옮겨줍니다!

 

냠냠

 

여기 엄청 맛있습니다. 먹어본 곱창 대창중에 젤 맛있습니다.

 

친구가 사줘서 더 맛있나 봅니다

(보너스 받은 친구👍🏻)

 

그 큰 대창도 다 익히니 먹기 좋은 크기에 고기가 달달합니다.

 

매운 빨간 양념이랑 간장 양념이랑같이 찍어먹으면 진짜 최고로 맛있습니다.

 

곱창 초보인 친구도 “나도 곱창 먹을 수 있는 사람이었어”라며 엄청 잘 먹습니다.

 

 

대창 1인분 곱창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은 후에 곱창전골을 시켰습니다.

 

처음 주문한 건 직원분이 구워주셨는데 추가 주문은 안 구워주셔서 젤 많이 먹은 제가 열심히 구워서 우리 언니 오빠들 먹였습니다.

 

돈 안내면 몸이 부지런해야 합니다!!

 

비주얼은 그냥 그렇습니다만,맛은 아주 좋습니다. 👍🏻👍🏻👍🏻👍🏻👍🏻

 

곱창은 좋아하는데 곱창전골은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그냥 볶음밥이 좋아서 전골도 먹곤 했는데 이건 너무 맛있습니다.

 

라면사리도 넣으면 맛있습니다.

저렇게 빨간데 맵지도 않습니다.

 

진짜 막창구이 안 먹었으면 밥 두 그릇 뚝딱할 맛입니다.

 

마무리 볶음밥입니다.

볶음밥까지 너무너무 맛있는 양곱화입니다.

 

마무리는 친구의 계산.💳👍🏻👍🏻👍🏻

 

보너스로 임공주와 오공주 집에 모셔다 드리기.

 

친구의 희생으로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