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영등포구청역 맛집] 재방문! 육회한등갈비

MIYA90 2022. 9. 23. 00:38
반응형

 

 

지난번에도 갔었던 영등포구청역의 육회한등갈비를 재방문하고 왔어요!

 

영등포구청역은 5호선과 2호선이 같이 있는 곳이라 약속 장소로 좋은 것 같아요.

영등포구청역 맛집을 검색하면 고깃집이 많이 나오는데 고기 굽기는 귀찮고, 편하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 육회한등갈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육회한등갈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2길 3 육회한등갈비

 

육회한등갈비는 영등포구청역의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면 골목에 있어요.

 

원래 바로 앞에 출구가 있었는데 공사 중이더니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안 열리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거리입니다

 

2면이 오픈되는 구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메뉴판과 함께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뭇국이에요.

 

적당히 고기도 들어있고, 적당히 칼칼해서 맛있어요.

메뉴는 등갈비와 육회 등이 있는데 세트메뉴가 저렴해서 시키기 좋아요.

 

저는 육회+등갈비 42000원의 기본 세트로 시켰어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는 바람에 음식 주문은 천천히 하고 소고기뭇국에 맥주 한 잔 먼저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등갈비+육회 세트지만 이렇게 샐러드와 주먹밥이 같이 나와요.

 

주먹밥은 주시면서 서비스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먹밥이나 우동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서비스가 나왔어요.

동글동글 대충 주먹밥을 만들어줬어요.

기다리던 육회!

 

저는 육회를 좋아해서 등갈비보단 육회 먹으러 여기 오는 거예요.

 

후추 맛이 살짝 강하지만 노른자, 치즈 등 다른 것들과 같이 먹으면 중화돼서 후추 맛도 개운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육회에요.

 

등갈비는 먹기 편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너무 추해지지 않는다는 게 좋아요 ㅋㅋ

 

소스가 맵지만 개운한 맛이라 자꾸 손이 가요.

그리고 200g이지만 먹어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두 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랍니다!

 

영등포구청역은 아주 가끔 가지만 그래도 여기 갈 때는 육회한등갈비가 제일 적당한 저녁식사 장소인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방문할 듯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