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맛집&인생고기집 여의도생고기

 

오랜만에 회식했습니다. 원래 저희 회사는 점심 회식을 주로 합니다. 늦은 점심먹고 맥주 한잔하고 집에 가는 최고의 회식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업체분과 함께 해서 오랜만에 저녁 회식을 했습니다. 이 고기집을 만나고 난 후엔 회사에서 고기 먹자 하면 늘 여기로 가게 됩니다.

 

 

베컴이 영국남자와 같이 먹고 극찬을 했다는 그 고깃집입니다.

 

 

입구에 베컴이 무한반복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다 맛있는 곳이지만 회식이니까 소고기를 시키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수급이 어려워서 고기 질이 좋지는 않은 날이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최대한 좋은 고기로 가져오셨다 하셨는데, 고기 질이 안 좋다면서 색깔이 너무 곱습니다. 사장님이 '고기 질 최고야!!' 하는 날 먹어보고 싶습니다.

 

 

 

차돌부터 구워줍니다. 마늘이랑 김치, 버섯도 올려줍니다. 차돌 몇 점은 된장찌개에 양보합니다. 이따가 밥 말아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늘 제일 맛있는 부위는 채끝이랑 부챗살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고기 상태가 달라서 맛있는 부위가 늘 달라질 거라고 친철한 설명해주셨습니다. 채끝이랑 부챗살이 더 맛있긴 했지만 모든 부위가 다 맛있습니다.

다른 고깃집은 연육제를 사용해서 맛이 일정한 곳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고기 창고, 이도 맨션 다 가봤지만 고기 맛과 가성비로 정말 최고입니다.!

 

제 인생 고깃집이랍니다.

 

이거 먹고 추가로 더 시켜먹고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먹고 누룽지까지 먹은 후 우리의 고기 식사는 끝이 납니다.

 

 

 

이거는 처음 방문한 날 받은 선물입니다. 좋은 데이 라벨에 이름을 딱 넣어서 선물해주셨습니다. 소소한 감동이 있는 여의도 생고기입니다.

 

 

2차는 고릴라 비스트로 펍이 가서 맥주 마셨습니다. 다른 맥주는 그냥 주는데 기네스만 특별합니다.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나옵니다. 저는 흑맥주 안 좋아해서 이쁜 거 못 마셨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라거가 좋습니다.

 

 

이렇게 먹고 회식 은 10시에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