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잔하기 좋다, 곰표 생맥주가 있는 서울88맥주

가볍게 한잔하기 좋다, 곰표 생맥주가 있는 서울88맥주

 

종로3가에서 7시에 약속이 있었는데 6시에 미리 가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어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거 있죠?

 

카페보다 먼저 보이는 서울88맥주, 이런 날씨엔 커피가 아닌 생맥주죠

 

서울88맥주에서 0.5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약속 장소인 6번출구와 아주 가까운 종로3가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곰표 생맥주가 있는 게 여기의 특징이에요.

 

 

 

 

 

안주도 저렴해서 카페 대신 와도 괜찮죠?

고기 먹기 전이라서 간단하게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사실 안주 없이 맥주만 한잔하고 싶었는데 그렇게도 되는지 몰라서 작은 거 하나 시켰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새우칩

 

요거만 있어도 맥주는 끝인데!!

 

 

곰표 생맥주가 특징인 곳이지만 저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아요.

 

맥주는 라거죠

 

테라 생맥주를 시켰어요.

 

 

감자튀김도 얇은 거, 웨지감자, 해시브라운까지 다양하게 나왔어요.

 

맘스터치처럼 양념이 되어 보이지만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맘스터치는 너무 간이 세서 전 별로예요.

 

딱 1시간 즐긴 서울88맥주는 간단하기 친구 기다릴 때, 다양한 종류의 안주가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저는 카페 안 가고 여기서 맥주 한잔한 게 정말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