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오랜만에 먹고 온 오마카세! 매번 오마카세는 공덕에 있는 이요이요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일산에 있는 오마카세인 젠스시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일산 정말 멀다!! 그래도 킨텍스도 있고 대화역도 있고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요. 디엠시티스카이뷰 상가 2층에 위치해서 주차도 괜찮았고요! 일산 오마카세 젠스시 젠스시는 예약이 필수인 곳이에요. 오마카세가 다 그렇지만 주방을 둘러싼 스시테이블이라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었고 예약금도 있었어요. 젠스시의 셋팅은 요렇게 저는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우엉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젠스시도 우엉이 맛있어요. 그리고 따뜻한 차가 입을 깔끔하게 해줘서 술이 필요 없더라고요.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이따 나올 고등어 김밥을 말고 계시더라고요. 고등어회가 있다는 건..

명절은 운전연수하는 날! 이번 운전연수지는 울산이었어요. 포항, 경주는 셀 수없이 갔는데 울산은 안 가봤더라고요. 그래서 울산으로 출발! 울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출발을 했는데 근처에서 명절 동안 주차 무료라는 현수막을 보고 근처에 새웠더니 태화강국가정원이랑 거리가 꽤 되더라고요. 이왕 주차한 김에 밥 먹고 가자 싶어서 찾은 태화강 맛집인 ‘바다 양푼이 동태탕’이에요. 바다 양푼이 동태탕 태화강 맛집인 바다양푼이동태탕은 동태탕, 찜, 전골 등 취향인 음식이 가득해요. 오늘은 식사하러 온거니까 양푼이섞어탕으로 주문했어요. 양푼이 섞어탕에는 동태, 알, 곤이가 들어가요. 식사 메뉴라 1인 그릇에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양푼이에 나왔어요. 기본 반찬은 가지볶음, 어묵볶음, 김치, ..

이번 여름휴가는 경주! 경주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하던 돈가스 맛집을 다녀왔어요 한옥 맛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친구가 인스타에서 본 돈까스 맛집인 반듯이가 한옥 식당이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다녀옴 원래 웨이팅 엄청 하는 곳인 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한옥 감성 맛집! 메뉴는 가정식과 파스타, 덮밥류가 있어요. 식사를 2개나 시키기 부담스러워서 1인 1메뉴 해야 하냐고 여쭤봤더니 괜찮다고 하셔서 둘이서 점보 목살돈까스덮밥과 한우고로케를 주문했어요 + 맥주도요! 1인1메뉴는 아니더라도 가격은 맞춰 시켜야죠! 점보 목살 돈까스! 진짜 두툼하죠? 그래서 시간은 좀 걸려요. 10~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보던 대로 진짜 두툼하..

강남구청역에 갈 일이 있어 찾아본 강남구청역 맛집! 강남구청역 근처에는 쪽갈비 맛집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 맛있어 보여서 그중에서 양이 가장 많은 곳으로 다녀왔어요. 다른 곳은 300g이 1인분인데, 강남쪽갈비는 400g이 1인분이었다고요!! 무려 100g이나 차이가 난다는 건 꼭 여기를 가야 한다는 뜻! ㅋㅋㅋㅋㅋ 강남구청역 맛집, 강남쪽갈비 맛있어서 논현역에 2호점도 오픈했나 봐요! 진짜 맛있었음 기본 찬으로는 마요네즈마카로니, 김치, 겉절이가 나왔어요. 맛보기 돼지껍질도 너무 맛있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1인분 시켜버렸잖아요. 먹으면 안 시킬 수가 없음 소스는 소금, 고추기름장??, 매운 소스와 양파장이 있었어요. 중간에 있는 소스는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맵찔이들이라 강장쪽갈비를 시켜서 매콤한 소스..

베트남여행 8일차. 사파에서 다시 하노이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식사로 시카고피자를 선택했어요. 베트남 음식은 그동안 많이 먹었고, 하노이에 돌아가서 또 먹어야 할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사파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시카고피자를 먹게 되었어요. 베트남에서 시카고피자라니.... 조금 낯설긴 하지만 여기가 구글맵의 평점도 좋고 위치도 좋더라고요. 안쪽에서 테이블이 있었지만 날씨가 좋은 사파였기에 테라스 자리에만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그중 한국인이 반이더라고요. 사파의 한국인 맛집이랍니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시카고피자!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치즈도 듬뿍이고, 적당히 짭짤하고 바삭한 도우까지 정말 맛있었어요! 베트남 음식이 살짝 지겹다면 시카고피자 추천해요. 피자로도 충분히 양이 많지만 약간은 느끼..

청첩장 턱으로 먹은 성수동 양갈비! 광고 아니고 협찬 아니고 여기 진짜 찐 맛집이에요. 성수동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성수동 양갈비에요. 요즘 양갈비집들은 바 테이블도 있고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 많은데 여기는 고깃집 같은 인테리어의 양갈비집이에요. 손님들도 약간 나이대가 있는 동네 주민 같더라고요. 오래오래 사랑받는 맛집 같았어요. 숯의 상태도 아주 좋음! 기본 찬은 간단하지만 다 맛있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는 양배추 소스. 그리고 쯔란과 소금 쌈장 등이 있었어요. 메뉴는 양갈비와 양등심이 있었는데 오늘 양등심은 상태가 안 좋아서 반품하셨대서 양갈비로만 시켰어요. 상태가 좋은 고기만 파는 곳이란 거겠죠? 고기 질 진짜 좋음! 사장님이 계속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먹기만 하면 돼요. 먹어본 양 ..

베트남여행 8일차! 나의 반미 사랑은 사파에서도 계속된다!! 2일이나 반미를 못 먹었기 때문에 이날은 꼭 반미로 아침을 먹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찾은 리틀 사파(LETTLE SAPA) 처음에 왔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고 해서 다른 곳을 찾아갔는데 거긴 또 휴무일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리틀사파로 가면 오픈 시간이 맞겠다 싶어서 다시 찾아온 곳이에요. 저는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아서 간 곳인데 한국인들에게 꽤 알려진 곳인 것 같았어요. 저희가 먹는 동안 다른 한국인 여행객들도 꽤 오더라고요. 아담하면서 깔끔한 내부 때문에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 하더라고요. 주문이 엄청 길어서 보면 한국인이에요. 베트남에 와서 많이 느끼는 게 한국인들이 다양하게 많이 시켜서 먹는 것 같아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시작은 망고주..

베트남여행 7일차! 판시판을 다녀온 날이에요. 사파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판시판은 해발고도 3000m가 넘어서 그런지 엄청 춥더라고요. 날씨 추워서 반팔에 셔츠 하나 들고 올라갔더니 정말 덜덜덜 떨다가 내려왔어요. 판시판도 너무 예뻐서 포스팅하고 싶지만 추워서 사진만 얼른 대충 찍고 내려와서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하려고요. 판시판 진짜 좋았어요! 사파에 날씨가 좋아도 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아점도 먹었던 사파의 굿모닝베트남. 판시판이 너무 추워서 내려오자마자 마사지를 받고, 다른 곳 찾아보기 귀찮아서 근처에 있던 굿모닝베트남으로 저녁을 먹으러 또 갔어요. 핫팟은 대부분 비슷하고 점심 먹을 때 봤던 다른 테이블 음식들이 괜찮아서 핫팟도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

베트남 여행 7일차는 사파에서! 전날 밤, 너무 늦게 사파에 도착하는 바람에 길거리 꼬치로 한 끼를 때우고, 사파에서 먹는 제대로 된 첫 음식이에요. 사파에 여행을 가면 꼭 먹는다는 코코넛 카레를 먹으러 굿모닝베트남(Good morning vietnam)에 갔어요. 사파의 메인광장에서 5분 정도로 가까운 곳이었는데요. 굿모닝 베트남을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뷰가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위치가 좋은 식당이에요. 굿모닝 베트남은 메뉴가 아주 다양해요. 햄버거도 있고, 커리, 반쎄오, 핫팟 등등등 웬만한 요리는 다 있더라고요. 비주얼이 예뻤던 코코넛 커리. 근데 맛은 그냥 카레에요. 특별함은 없는데 그냥 예뻐고 맛있었어요. 코코넛향은 좀 약하지만 코코넛에서 떠먹는 재미도 있고, 먹고 나서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을..

하노이 여행 5일차 저녁! 백종원 쌀국수로 유명한 퍼짜쭈엔을 드디어 먹어봤어요! 퍼짜쭈엔은 백종원님이 방송을 통해 맛있다고 극찬해서 유명해진 곳인데요. 제가 먹어본 베트남 쌀국수 중에 국물 맛이 제일 진한 곳이었어요. 극찬할 만하더라고요. 퍼짜쭈엔은 구글맵에 영업시간이 06:30~11, 13~19:50으로 되어 있지만 아닌 것 같아요. 2시쯤 방문했을 때 불이 꺼진 어두운 가게에서 남자 사장님이 재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언제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 “five'라고 하셨어요. 오전 일찍 갈게 아니라면 5시 이후 저녁시간에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퍼짜쭈엔은 호안끼엠호수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하지만 조금 외곽에 있어요. 그래서 유동인구도 호안끼엠만큼 많지는 않고, 영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