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 규모츠나베 오오이시 스미요시점 : 정갈한 모츠나베 맛집

MIYA90 2024. 6. 1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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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꼭 먹고 싶었던 모츠나베!

일본이 대창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그래서 기대했던 모츠나베인데 마침 하카타역 근처에서 시간이 맞아서 "오오이시"를 다녀왔어요.

 

규모츠나베 오오이시 스미요시점

원래는 오오이시도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에요.

근데 평일 늦은 저녁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더라고요.

깔끔한 다다미의 좌식 테이블이고,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나눠져있어요.

 

이날은 옆 테이블에서 술을 꽤 먹었는지 시끄러운 테이블이 있어서 조금 별로였는데 그 테이블 외에는 조용조용한 분위기로 가족 식사가 많은 곳인 것 같아요.

 

 

 

파파고를 돌려 열심히 메뉴판을 보고 있었는데 한국어 메뉴판을 다시 가져다주셨어요.

메뉴는 소 곱창전골로 단일 메뉴이고, 육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오오이시의 대표 메뉴는 된장맛이라고 해요.

 

주문과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렇게 적혀있어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 다워요.

오오이시의 생맥주 중 사이즈가 500ml에요.

따끈한 모츠나베랑은 소주가 잘 어울리지만 일본의 생맥주는 맛있기 때문에 한 잔은 무조건 시켜야죠!

테이블에 있는 소스류는 매운 고춧가루가 있어요.

맵찔이에겐 안 필요해요 ㅎㅎ

 

생맥주!

 

양배추 샐러드를 추가했어요.

 

생각했던 곱게 채 썬 양배추가 아니라 큼직한 양배추러다로요.

 

소스도 맛있고 양배추도 맛있지만 양이 적어요.

 

 

부츠가 듬뿍 올려 나온 모츠나베 2인분이에요.

나베를 조금 먹다가 추가로 넣어 먹을 야채도 따로 나오더라고요.

된장 베이스의 오오이시 모츠나베

대창도 깔끔하고 고소하고 맛있고요.

육수도 된장 베이스의 진한 사골국물 맛이에요.

몸보신이 같이 되는 맛이랄까요.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맛있어할 육수 맛이에요.

 

대창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창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시켜 먹는 대창 전골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한 편인 것 같아요.

 

마무리 사리는 우동면으로 주문했어요.

 

크림우동을 먹는 느낌이에요.

육수가 맛있으니 뭘 넣어도 맛있어요.

 

규모츠나베 오오이시 스미요시점

4 Chome-8-21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를 드시는 분들에게 오오이시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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