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의 첫 호텔! 발리 공항에 밤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면 거의 12시, 또는 새벽이 될 것 같아서 가성비 숙소로 정했던 발리 짱구 숙소에요. 10만 원대의 인피니티풀이 있는, 조식이 포함된 아주 괜찮은 호텔이에요. 5만 원대부터 괜찮은 호텔이 많이 있지만 10만 원 정도가 되면 확실히 시설이 좋아서 이 호텔로 정하게 되었어요. 발리 짱구 숙소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곳은 아스톤 캉구 비치 리조트와 이스틴 아쉬타 리조트 캉구인데요. 가격도 시설도 비슷해요.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위치인데요. 아스톤은 짱구의 메인 거리에 위치해서 시끄러워요. 호텔로 가는 길에 픽업 드라이버가 길을 잘못 들어서 아스톤이 있는 거리를 먼저 가게 되었는데요. 토요일 밤이어서 그런지 아주 핫한 클럽 거리였어요. 이스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