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여행 4일차. 이날의 목표는 하루 3끼 먹기였어요. 여행 내내 하루 3끼 먹는 게 목표였는데 3일 동안 2끼+간식이 겨우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3끼를 먹고자 아침을 먹으로 숙소 앞의 쌀국수집으로 갔어요. 포틴(Pho Thin)은 알고 보니 쌀국수 체인점인 것 같더라고요. 무난하고 익숙한 쌀국수 맛이에요. 저는 이날 주문을 잘못해서 정말 저렴하게 먹고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참고로 포틴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피해서 가셔야 해요. 언제인지는 구글맵에 안 나오더라고요. 오전, 저녁엔 열려있는데 3시쯤에는 닫겨있었어요. 포틴은 매장이 깔끔한 편이에요. 포틴이 모두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점의 단점은 영문 메뉴판이 없다는 점이에요. 전부 Pho여서 어느 게 쌀국수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