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강남역 맛집, 장인닭갈비 볶음밥은 필수!! 친구가 밥 사준날~~~ 반차쓰고 은행볼일보고 일찍 집에오기 아쉬웠던 날, 친구도 마침 오전에 일이 끝나서 쉬고있대서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이런저런 메뉴중에 친구가 고른 닭갈비. 장인닭갈비는 많이 먹었던 곳이라 새로운 닭갈비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겨서 결국은 또 장인닭갈비에 갔어요. 강남에서 닭갈비먹을때는 장인닭갈비가 운명인가봐요>

오겹살이 맛있는 참나무본가 공덕점 공덕에서 약속이 있던 날, 공덕 맛집을 검색하니까 참나무본가를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공덕역주변에 참나무본가가 2지점이나 있었어요. 공덕점과 용강동본점. 그중 후기가 더 많은 공덕점으로 다녀왔어요. 반찬 중에는 물김치가 시원하게 좋았어요.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되니까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식사메뉴도 있고, 고기류도 있어요. 고기는 생고기부터 먹어야 하니까 오겹살로 시작해 볼게요. 오겹살 3인분이에요. 저희가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아서 주문만 해놓으려고 했는데.......... 제가 외투 정리한 사이에 고기를 불판에 올려버리셨어요........ 옷 정리하고 다시 앉으니 이미 오겹살이 불판 위에서 다 잘려가고 있었어요. 혼자 고기 먹으러 온 사람처럼 혼자 고기 굽고 ..

동네에서 혼밥, 등촌동 미스터빠삭 치즈돈까스 볼 일 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집 가서 밥하기 너무너무 귀찮아서 1년 넘게 가봐야지 하며 한 번도 안 가본미스터 빠삭을 드디어 갔다 왔어요. 돈까스 맛집이라고 슬슬 소문나기 시작한 미스터빠삭이에요. 이 날따라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넓은 미스터빠삭의 매장은 2인석과 4인석이 반씩 놓여 있었어요. 손님도 없었고, 4인석이 소파 자리라서편하게 앉으려고 했지만 앞 손님이 나간 지얼마 안 됐는지 아직 정리가 덜 돼있어서제일 구석의 2인석에 앉았어요. 주문한 메뉴는 치즈돈까스. 카드는 키오스크로 주문, 현금은 카운터 주문이에요 저는 제로 페이로 결제할 거라서 카운터에서 주문했어요. 주문 후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돈까스를 받았어요. 고기는 ..

강서구에 7년째 살고 있지만 한 번도 안 가본강서구청사거리에 있는 닥터로빈을 다녀왔습니다. 외관이 고급스러워서 비쌀거같기도 하고 유기농 건강식이미지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그닥 끌리는 곳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다녀왔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가격도 꽤 저렴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진작 가볼껄 그랬다고 친구와 후회를 했답니다. 치킨시저샐러드(15500원) 샐러드도 싱싱하고, 소스도 맛있습니다. 치킨이 조금 적은 게 아쉽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닥터로빈 피자(15500원) 메뉴판에 고추 그림이 있어서 매울 거라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맵습니다. 첫 입은 콤비네이션 피자 느낌인데 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피자입니다. 도우도 얇아서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17500원) ..

홍대 합숙 2일차 오늘은 떡볶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연남동 해피치즈스마일은 튀긴 떡으로 만든 떡볶이가 특징인 맛집입니다. 대구에서 유명해져서 서울에도 생겼다는 대구맛집입니다. 요즘 대구에서 시작된 맛집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구에 살 때는 없었던거같은데...... 경의선 숲길 근처에 있습니다. 메뉴는 떡볶이와 돈까스, 튀김류입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스마일 떡볶이+갈릭토핑, 감자튀김, 만두튀김 튀긴 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건 처음 봅니다. 기대가 됩니다. 만두랑 감자튀김도 양이 엄청 많습니다. 마늘후레이크도 잔뜩 올렸습니다. 이거 맛있습니다. 떡인데 강정같이 생겼습니다. 맵기는 '맵게'가 신라면보다 약간 덜 맵다고 해서 맵게로 시켰는데 전혀 맵지 않습니다. 같은 대구 떡볶이인 신전과..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학회로 변경되어 유럽시간으로 한국에서 학회 참서을 하게 된 저희 회사는 홍대부근에서 합숙을 하고 있습니다. 합숙기간동안 연희동, 연남동에서 점심이라도 맛있는걸 먹기 위해 대표님이 열심히 찾아서 데려가주셨습니다. 합숙 첫번째 점심. 연희동 맛집 '시오'입니다. 시오는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릅니다. 점심메뉴는 삼색야끼도리, 야끼카레, 시오연어덮밥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라 한가지씩 모두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깔끔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브레이크타임 직전이라 약간은 한산한 느낌입니다. 삼색 야끼도리 달달한 데리야끼 양념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맛있고, 계란도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삼색이라고 하니까 꼭 세가지를 한번에 먹게 되는데 밑에 고추도 있어서 같이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