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에스프레소바, 용산 바마셀

 

 

전참시에서 나와서 알게 된 에스프레소바, 바마셀이에요

바마셀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89길 12 건물뒷편 1층

 

숙대입구역이나 남영역에 내려서 갈 수 있어요

 

매장이 작은 편이라 전참시가 아니었다면 지나쳤을 것 같지만 주말에는 꽤 사람이 많아서 눈에 띄는 곳이에요

 

에스프레소 온니

 

카페인에 약해서 에스프레소는 못 마시는데방송 보고 너무너무 궁금해서 왔었던 곳이에요

 

매장도 작고 앉을 곳도 없어서 금방 마시고 가야 하는아쉬움이 있지만 맛있어서 2번째 방문이에요

 

메뉴가 많은데 사실 뭐가 뭔지 몰라서 처음에는 가장 많이 먹는 3가지를 시켰었어요

 

 

설탕을 미리 넣어 추출한 카페 콘쥬케로,

 

에스프레소 거품이 있어 부드러운 사케라토,

 

젤라또가 들어가는 트리콜로레.

 

처음 갔을 때 먹은 사진이에요

 

다 먹어보고 싶어서 세잔 다 시켰다가 카페인에 취해 해롱해롱 했던 날 ㅋㅋㅋ

 

이번에는 가장 맛있었던 트리콜로레만 시킬거에요 !

트리콜로레를 제일 많이 찾는지 벽에도 트리콜로레가 그려져 있어요

 

 

나왔다

카페크레마+그리니따+비앙코(밀크 젤라또) =트리콜로레

부드러운 크레마의 커피 샤베트를 먹는 느낌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 자꾸 생각나는 메뉴에요

 

이거 하나 먹으려고 40분 걸려 용산을 갈 수 있는 맛 ㅋㅋㅋㅋㅋㅋ

 

설명하기 어렵지만 카페인도 잘 못 먹으면서열심히 찾아가서 먹을 만큼 맛있어요

 

쓴 에스프레소의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준 너무너무 맛있었던 바마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