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저는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알뜰교통카드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티머니 카드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 저는 아이폰 사용자이기 때문에 티머니 사용은 불가능했고, 3개의 은행 중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나카드로 발급을 받았어요.
신용카드가 혜택은 더 좋지만 연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사용카드를 알뜰교통카드로 바꾸지 않는 이상 체크카드가 더 유리할 것 같아서 "하나 체크카드"로 발급을 했습니다.
발급에는 4-5일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하나 체크카드는 월 25만 원 이상 사용 시 카드에서 교통비 할인 혜택(최대 5천 원)이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한 달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약 2만 원 정도로 계산됐어요.
계산은.
저는 늘 1회 2000원 미만으로 교통비를 소비하기 때문에 최대 350원(청년)을 적립 받을 거예요.
최대 44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350*44=15,400원.
그리고 카드 혜택으로 5,000원까지 하면 약 2만 원의 혜택이에요.
지난주 토요일부터 카드를 사용했는데, 바로바로 적립되는 시스템이 아니고 3일~8일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토, 일, 월에 사용한 내역이 토요일에 확인이 되었어요.
토, 일, 월 3일 동안 총 6회로 적립된 금액은 1,979원이에요.
이동거리가 800m 미만일 경우에는 거리에 따라 차감된다고 했으니 350*6은 아니더라고요.
1,979/6을 하면 329.83원이 나와요.
그래도 최대 금액인 350원에 가깝게 나왔네요.
교통카드 내역이 확인된 날짜는 이렇게 승, 하차 기록이 나오고,
확인되지 않은 날짜는 승, 하차 기록이 비어있어요.
저는 즐겨찾기로 해놓은 구간에는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있는데요.
아직 그 구간에는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14일부터 즐겨찾기를 해 두고 사용했는데 아직 13일까지의 내역만 확인이 되더라고요.
며칠 뒤에 즐겨찾기 구간이 확인되는 것을 볼 때까지는 매일매일 출발, 도착 버튼을 열심히 누르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