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 충주휴게소 맛집, 간식 : 사과돈까스, 사과빵 후기

 

연말에 본가로 내려가려는데 친구가 마침 수원에 올라와 있어서 차로 같이 내려가게 되었어요.

차로 내려간다면 휴게소를 꼭 들려야겠죠!

 

휴게소 이영자 맛집을 찾으려고 했는데, 먹고 싶었던 도리뱅뱅은 경부고속도로더라고요.

경부로 가는 줄 알았는데 네비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안내해서 아쉽게도 다른 휴게소 맛집을 찾아 충주휴게소로 가게 되었어요.

 

충주휴게소의 명물은?

 

사과돈까스와 사과빵!

 

충주가 사과가 유명했나 봐요.

 

요즘은 휴게소도 다 키오스크네요

여기서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으러 가야 해요

 

간단하게 알감자를 주문했어요

 

알감자는 부산오뎅에서 받아요

 

알감자는 맛있는데 어릴 때의 그 감성은 사라졌나 봐요

 

 

충주가 사과가 유명한 줄 처음 알았어요

 

평일 낮이라 널널한 충주휴게소

 

사과돈까스 주세요!!

 

충주사과수제돈까스랑 일반 돈까스랑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 언제 또 먹을까 싶어서 수제로 주문했어요

 

음 ?

 

돈까스 소스에 사과가 있어요

 

나쁘진 않은데 명물까진 잘 모르겠어요.

 

 

기존의 브라운소스의 돈까스에 사과조림의 신맛이 조금 나는 정도?

 

맛은 있지만 또 먹고 싶을 만큼은 아니더라고요.

 

밖에 있는 사과기차는 귀욥

 

그리고 포장해온 사과빵

 

 

호두과자처럼 생겼어요.

안에는 사과잼이 들어있는데 그냥그냥~

아빠는 좋아하던데 저는 팥이 들어있는 호두과자가 더 좋아요.

 

그래도 한 번쯤 먹을만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