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주류상가 방문 후기! 발렌타인 17년산 구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발렌타인 17년산을 사려고 남대문시장의 주류 상가를 방문했어요.

 

주류상가는 대도종합상가D동에 있으니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호떡가게들을 지나 쭉쭉 들어가셔야 나와요.

 

헤매면서 가느라 가는 길 사진이 없습니다...

 

아무튼!

 

남대문시장의 주류상가가 술 사기에 제일 저렴한 것 같아요.

 

회사 근처의 와인&위스키 매장에 갔는데 발렌타인 17년산이 13만 원 정도더라고요.

 

건대에 있는 조양마트 119000원이라나..

 

찾아보니 남대문시장이 가격도 저렴한데 온누리상품권도 쓸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남대문시장 주류상가
발렌타인 17년산 구매후기

 

 

일단 남대문시장의 주류상가는 정신없어요.

통로가 너무 좁아요.......

 

D동을 들어서면 바로 형제상회가 보이는데요.

검색해 보면 형제 상회에서 구매하시는 분이 제일 많더라고요.

 

일단 몇군데 가격문의를 하라는 조언에 따라 가격을 물어보면서 안으로 안으로~~

 

 

온누리상품권이 되는 매장도 검색해 보니 몇군데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다니려 했는데 마침 오늘부터 2월 말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앱, 카드)이 사용중지.....

 

그래서 그냥 저렴한 곳으로 사기로 했어요.

 

 

몇 군데에 물어보니 발렌타인 17년산은 75,000원/80,000원 정도더라고요.

 

 

3군데 중에 2군데가 75,000원이어서 다 비슷하겠거니 싶어서 두 번째 물어본 매장인 광천상회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광천상회는요.

 

술 종류도 진짜 많았고, 사장님이 추천도 잘해주셔서 술을 좀 잘 아는 사람이면 재미있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미니어처도 판매하고 있어서 맛보기용 술로도 다양하게 사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술을 잘 몰라서 정하고 갔던 것만 구매했는데 다음에 제대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집에 와서 꺼내본 밸런타인 17년!

 

다시 봐도 저렴하게 진짜 잘 산 거 같아요.

 

 

 

롯데면세점보다 저렴하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