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식당도 술집도 다 일찍 닫는 경주. 동취에서 오래 하는 술집 물어보고 찾아온 범굴이에요 길이 은근 어려워서 퇴근하시는 상가분들한테 물어보고 찾아왔어요 지금 다시 찾아가라고 해도 헤맬 듯 경주 황리단길 술집 범굴 범굴은 선술집이면서 이자카야에요 안주도 다양하지만 배가 불러서 오이랑 같이 나오는 명란구이를 시켰어요 명란구이지만 우리에겐 오이가 메인! 기본 세팅은 김이랑 단무지에요 사실 배불러서 이것만 있어도 괜찮았는데.. 만두도 나오더라고요 소주잔도 이쁨! 동네였다면 자주 갔을 것 같은 곳이에요 명란구이와 새로 ~ 오이는 1번은 리필해 주신다 더라고요 명란이랑 오이랑 밥이랑 같이 싸 먹는 거라는데 귀찮아서 안 먹었더니 친구가 싸줬어요 술 다 먹을 때까지 매번 안주 챙겨주는 착한 애 1차였으면 진짜 맛있게 먹..

경주 황리단길에서 먹은 간식이에요! 황리단길에 유명한 아이스크림은 옥수수 아이스크림이지만 예상되는 맛이고 줄도 너무 길기 때문에 저희가 선택한 건 순두부 아이스크림이에요 황리단길 카페 이웃집 쿠로보 쿠로보는 순두부아이스크림을 보고 왔지만 수플레도 있는 카페에요 매장에서 먹고 갈 수도 있어서 엄청 더웠던 이날엔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메뉴가 다양하죠? 순두부 커피도 궁금하지만 커피 대신 맥주 마시는 날이라 커피는 패스 ~ 순두부 아이스크림과 허니콤 수플레! 귀여워 맛은 순둥순둥해요 순두부 맛이 나면서 살짝 달달해요 요즘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중이라 심심한 느낌이 저는 좋았어요 애들은 싫어할 듯 허니콤 수플레! 폭신폭신 수플레에 바삭 달달한 설탕 예상 가능한 그 맛이지만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여기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