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지나갈 때마다 줄이 엄청 길어 궁금했던 소문난 성수감자탕! . 저는 여기 못 먹어볼 줄 알았어요. 평일도 주말도 시간과 상관없이 2-30명 이상 줄 서있는 곳이거든요. 먹어본 동생에게 물어보니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줄을 기다릴 순 없기 때문에 생각도 안 했는데 회사 동료분이 줄을 대신 서주셔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메뉴는 감자탕과 뚝배기가 있어요. 저희는 각자 뚝배기로 시켰는데, 일반에는 우거지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가격 대비 괜찮다고 하던데.... 감자탕 1만 원이 언제부터 저렴한 가격이었죠 ㅎㅎ 기본 반찬은 김치, 깍두기, 고추, 오이가 나와요. 오이가 엄청 커서 먹기 부담스럽더라고요. 김치 맛있었어요! 엄청 기대했던 소문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