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7일차는 사파에서! 전날 밤, 너무 늦게 사파에 도착하는 바람에 길거리 꼬치로 한 끼를 때우고, 사파에서 먹는 제대로 된 첫 음식이에요. 사파에 여행을 가면 꼭 먹는다는 코코넛 카레를 먹으러 굿모닝베트남(Good morning vietnam)에 갔어요. 사파의 메인광장에서 5분 정도로 가까운 곳이었는데요. 굿모닝 베트남을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뷰가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위치가 좋은 식당이에요. 굿모닝 베트남은 메뉴가 아주 다양해요. 햄버거도 있고, 커리, 반쎄오, 핫팟 등등등 웬만한 요리는 다 있더라고요. 비주얼이 예뻤던 코코넛 커리. 근데 맛은 그냥 카레에요. 특별함은 없는데 그냥 예뻐고 맛있었어요. 코코넛향은 좀 약하지만 코코넛에서 떠먹는 재미도 있고, 먹고 나서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