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파미에스테이션 맛집]1인 샤브샤브, 와라쿠샤샤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3주간 모든 약속을 취소했다가 오랜만에 나갔던 날이었어요.

 

고속터미널에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을 가기로 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샤브샤브 맛집을 찾아봤는데 1인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와라쿠샤샤

 

와라쿠샤샤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114호

 

와라쿠샤샤는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있는데 파미에스테이션을 찾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고속터미널은 너무너무 복잡함....

 

저는 모쯔나베를 먹고 싶었는데 나베가 다 안된다고...

 

결국 모두 1인 스키야키로 통일했어요.

 

간단하게 세팅된 스키야키

 

예쁘게 차려져 나오죠?

일단 비주얼은 맛있어 보임!

이 육수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 먹으면 된다고 해요

 

이건 더 넣어먹을 고기랑

마지막에 마무리할 우동면.

 

그리고 계란도 있어요.

 

육수는 반 전도만 따라주세요.

고기와 야채가 익을 때까지 자작하게 볶아주고

계란도 풀어서 샤브샤브를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나머지 육수를 더 넣어서 우동면사리도 !

 

우동면 사리는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요

 

와라쿠샤샤의 1인 스키야키는 먹을만 했어요.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가격도 조금 높은 편이고 다른 평도 좋고, 비주얼도 예뻐서 기대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한 정도예요.

 

육수가 졸여지면서 금방 짜지기 때문에 계속 물을 추가했고, 생각보다 인덕션 화력이 좋아서 금방 타려고 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1인 샤브라는 편리함은 있지만 그것 이상의 매력은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