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촌/경복궁 맛집] 한옥에서 먹는 파스타&스테이크 : 한옥달

MIYA90 2022. 12. 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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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에서 점심 외식으로 경복궁 맛집인 한옥달을 다녀왔어요.

 

한옥달

경복궁 맛집

 

영업시간

월, 화 : 11:30~21:00 ( BT 15:00~17:00)

수~금 : 11:30~23:00 ( BT 15:00~17:00)

토 : 11:30~15:00

일 휴무
After 8pm 라운지(주류, 안주)

 

 

 

한옥달이라고 해서 한식맛집일 줄 알았지만 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이라고 해요.

경복궁역에서 멀지는 않지만 이 동네 특성상 골목길이 많아서 찾아가기 힘들어요.

그리고 한옥이 많아서 외관이 눈에 띄지도 않아서 2번이나 길을 헤매고 겨우 도착한 한옥달이에요.

 

한옥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파스타, 스테이크가 주메뉴인 한옥달!

 

인테리어는 정말 고즈넉하다 그렇죠?

 

비 오는 날 방문해도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식기류도 예스러운 수저에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분들이 먼저 주문해둬서 시켜주는 대로 먹었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한옥달의 시그니처인 단호박 크림수프(21000원)

 

진짜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수프에요.

 

이걸 파우더로 판다면 무조건 사서 가고 싶은 맛!

단호박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크림이 너무 맛있어요.

뚝배기 고추장 파스타(23000원)

 

얼큰하게 맛있었던 고추장 파스타에요.

 

고추장 파스타라는 걸 처음 먹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한식과 양식의 퓨전인데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해물이 많은 것도 좋아요.

한옥 달이 좋은 점은 요리가 나오면서 앞접시를 같이 가져다줘서 나눠먹기 편했어요.

많이 시키지 않는 메뉴지만 진짜 맛있었던 채끝 스테이크(45000원)

 

채끝 스테이크는 말할 필요가 없어요.

고기가 살살 녹아 너무 맛있어서 비싸지만 하나 더 추가해서 먹기까지 했던 훌륭한 맛이에요!

 

리코타치즈샐러드(17000원)

 

개인적으로 저는 원래 샐러드에는 관심이 없어요 ㅎㅎ

샐러드는 그냥 야채일 뿐....

 

리코타치즈는 맛있더라고요.

 

화이트 와인 샹그리아

 

와인 맛보다는 모히또에 가까운 샹그리아

 

꽃도 허브도 다 식용이라고 해서 꽃잎을 살짝 먹어봤는데 꽃과 허브는 눈으로 즐기는 게 맞아요 ㅎㅎㅎ

 

브레이크 타임이라 사람들이 모두 빠진 한옥 달이에요.

저희는 식사에 이어서 커피까지 마시느라 브레이크 타임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나왔어요 ㅋㅋ

 

한옥 달은 음식이 맛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커피도 맛있었어요.

 

바닐라라테를 시켰는데 우유가 두유인거처럼 고소한 원두의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도 커피도 샹그리아도 다 맛있는 서촌 맛집인 한옥달!

잘 먹고 왔습니다!

 
한옥달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가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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