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중이에요!
전주에 내려와서 첫 끼로 선택한 곳은 전주 맛집을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는 남노갈비집 본점이에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까워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 것 같아요.
3시 조금 넘어 도착했으나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래요 ㅠㅠㅠ
네이버에서 봤을 때 브레이크 타임 없었는데...
어쨌든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턴 진 모름)
메뉴는 남노물갈비와 떡갈비가 있어요.
저희는 3명이었는데 전주 한옥마을엔 길거리 음식이 많고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4시에 점심을 먹느라 조금만 시켰어요.
저녁시간이랑 너무 가까워져버렸거든요 ㅎㅎ
3명이서 남노물갈비 2인분과 떡갈비 1인분, 공깃밥 1개, 비빔채 2인분을 시켰어요.
볶음밥을 비빔채라고 하더라고요.
비빔채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남노물갈비는 금방 나오는 편.
양념된 갈비 위에 콩나물과 당면, 파가 올라간 단순한 요리에요.
근데 이게 그렇게 유명하단 말이죠.
기본 찬은 꽤 괜찮게 나와요.
셀프 바가 있어서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8~10분간 끓이라고 하셨는데, 끓이다 보면 직원분이 오셔서 손질을 해주세요.
지글지글 ~~
남노물갈비는 맛있었지만 만약에 웨이팅이 있다면 딱히 줄 서서까지 먹진 않을 것 같아요. 동네에 있다면 종종 찾아갈 맛이랄까요.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집 밥 느낌이 맛이에요.
떡갈비는 이렇게 큼직하게 1개가 나와요.
거의 손바닥만 한 크기라서 가격 대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떡갈비는 누구나 아는 그 맛이에요.
적당히 맛있었어요.
상추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더 집 밥 같아요 ㅋㅋㅋㅋㅋ
이런 음식 먹을 때 꼭 먹어야 하는 볶음밥!
여기선 비빔채라고 하죠.
첫맛은 양념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먹을 수록 손이 가는 맛이에요.
이게 2인분인데 혼자도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을수록 맛있어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24
이번 전주여행의 첫 식사, 남노물갈비는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엄청 기다려서 먹을 것 같진 않지만 먹을수록 맛은 있었고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맛집은 맞아요.
하지만 평범한 음식이다 보니 엄청난 매력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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