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맛집] 뚝방집 : 얼큰수제비, 해물부추전

 

 

비가 왔던 지난 주말!

일요일이라 평소에 가던 수제비집이 문을 닫아서 검색으로 찾은 수제비 맛집이에요.

 

근데 수제비보다 해물 부추전이 더 맛있었어요!!

 

뚝방집

 

뚝방집은 장안평역의 안쪽에 있는 동네 맛집이에요.

엔틱한 소품들이 있는 신상 맛집 느낌?

 

매장이 엄청 깔끔했거든요.

 

새로 생긴 맛집인 것 같았어요.

주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불고기인가 봐요.

칼국수와 불고기는 세트메뉴로도 있지만 저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얼큰이 수제비와 해물 부추전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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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칼국수 맛집답게 반찬은 무생채와 김치.

 

당일 담근 김치라서 겉절이 같은 게 너무너무 제 취향이에요.

 

칼국숫집 김치 너무 좋아요.

 

그리고 나온 얼큰이 수제비.

수제비는 밥이랑 같이 나왔어요.

 

얼큰 수제비이면서 유부가 올라가서 우동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고추장 베이스의 맛이지만 걸쭉하지는 않아서 밥이랑 먹기 좋은 농도였어요.

 

비가 자작했던 날이라 수제비와 막걸리의 조합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엄청 맛있었던 해물 부추전!

 

밀가루보다 부추 비율이 훨씬 많은 바삭한 부추전이에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해물의 양은 적었지만 일부러 바삭하라고 튀김 부스러기를 뿌린 것처럼 엄청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부칠까요?

 

칼국수 맛집을 검색해서 방문한 곳인데 부추전이 더 맛있었던 뚝방집

 

다음에 비 오는 날 또 생각날 것 같아요

뚝방집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12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