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꼭 들리는 성수감자탕.
저는 이번에 세 번째 방문이었어요.
금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하였고 웨이팅 시간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짧은 10분가량이었어요.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관광객이 줄어든 것 같아요.
원래 중국, 일본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인들이 많더라고요.
날씨도 추운데 웨이팅이 짧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잘 먹고 온 성수 감자탕의 후기입니다~
성수역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성수 감자탕은 별도의 번호 표나 키오스크 없이 무조건 현장 웨이팅이에요.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만 일찍 오는 건 소용이 없어요.
그리고 혼밥이나 포장 손님은 따로 들어갈 수 있어서 줄을 기다리지 않고 입구에서 직원분 이야기를 하면 안내해 주실 거예요.

메뉴는 감자탕과 감자국이 있는데요.
감자탕은 크게 나오는 감자탕이고 감자국식사는 한 그릇 해장국이에요.
저는 첫 방문에 감자국 일반, 두 번째 방문에 감자탕 소 포장, 세 번째 방문인 이번에는 감자탕 대를 시켰어요.

감자탕 대 사이즈예요.
소는 2인분, 중은 3인분, 대는 4인분이에요.
사이즈는 사람 수대로 시켜야 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5명이어서 대 사이즈에 뼈 추가를 했어요.


반찬은 가볍게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깍두기도 맛있는 편이지만 김치가 제 취향이에요.
가볍게 익힌 아삭한 김치여서 설렁탕, 국밥 같은 요리와 딱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요즘 오이가 엄청 비싸던데 큼직하게 나오는 오이도 좋고요.

와사비장도 은근 매력이 있어요.
그냥 와사비간장이 아니라 양파와 고추가 들어있어서 고기 맛을 더 깔끔하게 해줘요.

감자탕은요.
국물이 진한 편은 아닌데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 맛을 좋아해서 한참을 끓여 후가 맛있었고요.
다른 분들은 가벼운 맛이 깔끔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고기는 많은 편이긴 한데 소문만큼 엄청난 가성비 맛집은 아니고요.
포장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포장은 소 사이즈로 2명이서 먹고 혼자 3번을 더 먹었었거든요.

이건 뼈 추가 1인분이에요.
이번에 5명이서 감자탕 대 사이즈와 뼈 추가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으니까 소문만큼의 가성비는 아니지만 가격을 보면 다른 곳보다 양이 많은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인데요.
3인분으로 밥 3공기가 나왔는데 가득가득은 아니더라고요.
2인분을 시켰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5명이서 감자탕 대 사이즈, 뼈 추가, 볶음밥 3인분까지 엄청 엄청 잘 먹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볶음밥은 무조건 2인분 이상 시키세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45
세 번째 방문한 성수 감자탕은 기대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다른 곳에 비하면 충분히 가성비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지나가면서 먹기 좋은 곳이에요.
웨이팅은 길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아서 2-30분 정도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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