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왔던 주말에 시원하게 술 한잔했던 대림상가 맛집, 대림국수에요. 대림국수는 대림상가의 3층에 있어요. 대림상가는 이날 처음 가봤는데 카페도 괜찮고, 밥집, 술집 다 괜찮더라고요. 하루 종일 여기서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대림국수는 점심엔 꼬치 국수를, 저녁엔 국수도 팔고 꼬치도 파는 밥집 겸 술집이에요. 대림상가에 호랑이 커피를 맛보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인데요. 꼬치가 먹고 싶은데 낮에는 꼬치를 안 한다고 해서 만선 호프에서 1차를 하고 다시 찾아갔어요. 대림국수의 저녁 메뉴는 3시 이후에 주문이 됩니다! 고르기 귀찮아서 모둠꼬치를 시켰는데요. 모둠꼬치의 구성이 꽤 괜찮아요. 보통 염통이나 은행 등 저렴한 메뉴가 섞이는데 대림 국수는 다 맛있는 메뉴들이었어요. 비 오는 날, 꼬치와 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