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가능한 함덕 회춘, 비빔밥 정식 눈뜨면 보이는 함덕 바닷가.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 좋아요 늦은 오전에 일어나 자전거로 월정리까지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바로 가까이에 있던 주형 자전거 주인아저씨가 점심 드시러 가서 저도 바로 앞에 있던 회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주형 자전거 후기가 많이 없던데, 주형 자전거 찾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계획까지 바꿔서 기다린 게 무색하게 자전거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요 ㅠㅠ 1일 만 원이어서 가격은 저렴하고 좋은데 그나마 괜찮은 자전거 하나를 골라서 타고 조금 내려가니 체인이 풀리고, 다시 체인 걸고 조금 더 내려가니 체인이 딱딱 걸려서 결국 환불했어요. 조금 더 올라가면 함덕 제주 하이킹이라는 자전거 대여점이 또 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좋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