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혼밥하기 좋은 등촌동, 미스터빠삭 : 돈까스오므라이스 이사 오기 전에 종종 갔었던 미스터 빠삭이에요. 1달 전에 임시저장해두고 이제야 쓰네요. 미스터 빠삭 맛있었는데, 지금 집 근처엔 없어서 약간 아쉬운 마음으로 오래된 포스팅을 해볼게요. 미스터 빠삭 등촌점 미스터 빠삭은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아서 가성비 좋은 돈가스 맛집이에요. 카드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지만, 현금이나 제로 페이는 카운터에서 주문해요. 저는 제로 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주문. 물과 추가 반찬, 후식 커피는 셀프. 수저, 물티슈, 휴지도 줄 맞춰 넣어져 있고요. 요리도 꽤 빠르게 나와요. 돈가스 오므라이스(8,500원) 이날은 오므라이스가 먹고 싶었는데, 분식집을 갈까,, 중국집 가서 볶음밥을 먹을까,, 하다가 단백질도 먹기 ..

뼈해장국이 맛있는 신의주찹쌀순대 토요일 오후 늦게 배가 고파서 눈을 떴어요. 원래는 다른 걸 먹으려고 했는데,거기가 토요일엔 휴무더라고요!! 몰랐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늘 맛있다고 생각하던 뼈해장국을 먹으러 갔어요. 여기 올 때마다 해장국을 먹어서 여기가 순대전문점인지는 오늘 알았어요. '신의주 찹쌀순대'였더라고요. 다음엔 순대도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은 진한 국물이 맛있는 뼈해장국을 시켰어요. 깍두기와 무생채, 양파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여기 깍두기랑 무생채 맛있어요. 올 때마다 반찬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예요. 깍두기는 심심하니 아삭하고 맛있고, 무생채는 달달해요. 금방 나온 보글보글 뼈해장국 뼈가 두덩이 들어있는데, 한 덩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살코기가 꽤 많은..

등촌동 할매순대국에서 돼지국밥 포장해오기 3월 말인데 날씨는 쌀쌀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근처에 있는 할매순대국에서 돼지국밥을 포장해왔어요. 여기 순대국은 5000원인데 돼지국밥은 7000원이에요. 순대국밥도 고기 되게 많이 넣어주시는데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어쨌든 이번엔 돼지국밥을 시켜봤어요. 할매순대국 돼지국밥 포장하기 봉지에 차가운 순대국이 담겨있어서 끓여 먹어야 합니다. 포장을 하면 순대국과 파+후추, 다대기양념장, 새우젓이 들어있어요. 밥이 없어요!!!! 포장하면 밥이 없다는 걸 잊고 있어서 집에 오자마자 급하게 밥을 했어요. . . . . 40분 뒤. 밥이 다 되는 시간에 맞춰서 돼지국밥을 끓여볼게요. 뽀얀 육수에 돼지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끓으면 넣을 파와 ..

등촌동 카페, 삐삐 커피에서 레터링 미니케이크 주문하기. 최근은 아니고, 작년 12월에 주문했던 레터링 케이크 리뷰입니다!사진첩 보다가 사진 찍어 둔 게 있길래뒤늦게 포스팅해봅니다. 이 케이크는 작년 회사 창립기념일파티를 위해 주문했던 케익이에요. 회사 창립기념일에 할 작은 이벤트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동네에 오며 가며 봤던 삐삐삐삐 커피에서 레터링 미니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인스타 DM으로 문의했을 때 3-4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얼른 카페로 뛰어갔어요. 픽업해야 하는 날이 3일 정도 남았었거든요. 삐삐 커피의 미니케이크 디자인은 골라서 갔지만, 색깔은 안정하고 가서 피피 커피의 인스타그램을 한참 뒤져 찾아낸 연두색 케이크입니다. 대표님이 좋아하는 색깔이 연두색이라서 아래 색상은 연두색으로 ..

동네에서 혼밥, 등촌동 미스터빠삭 치즈돈까스 볼 일 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집 가서 밥하기 너무너무 귀찮아서 1년 넘게 가봐야지 하며 한 번도 안 가본미스터 빠삭을 드디어 갔다 왔어요. 돈까스 맛집이라고 슬슬 소문나기 시작한 미스터빠삭이에요. 이 날따라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넓은 미스터빠삭의 매장은 2인석과 4인석이 반씩 놓여 있었어요. 손님도 없었고, 4인석이 소파 자리라서편하게 앉으려고 했지만 앞 손님이 나간 지얼마 안 됐는지 아직 정리가 덜 돼있어서제일 구석의 2인석에 앉았어요. 주문한 메뉴는 치즈돈까스. 카드는 키오스크로 주문, 현금은 카운터 주문이에요 저는 제로 페이로 결제할 거라서 카운터에서 주문했어요. 주문 후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돈까스를 받았어요. 고기는 ..

토요일 저녁, 배고파서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먹고 싶은 게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까 입맛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언제먹어도 맛있는 가마로 강정을 포장해왔습니다. 저희 동네 맛집, 가마로 강정입니다. 혼자 먹기에는 중자가 좋습니다. 매콤+달콤 중이 있으면 좋겠지만 중은 한가지 맛만 주문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매콤은 저한테는 좀 매워서 달콤 중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좀 빨리 나왔습니다. 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평소엔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금방 튀겨진 맛있는 닭강정을 울 때 먹으려고 얼른 집으로 갔습니다. 가마로강정은 포장상자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달달한 소스가 잘 묻어있는 달콤 닭강정입니다 . 가마로 강정은 촉촉살 닭강정이라서 좋아합니다. 달콤한 소스는..

휴가 마지막을 맞아 이불빨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코인세탁소, 코인365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차타고 가야만했는데, 동네에 생겨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세탁이 되는동안 기다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세탁물을 올려놓거나 정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세탁물을 담아 이동할 수 있는 트레이도 있습니다. 처음인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비닐백이나 바운스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는 500원만 투입되기 때문에 동전교환기도 있어요. 동전교환기는 1000원, 5000원, 10000원만 교환 가능합니다. 저희 동네 코인365는 세탁기 2개와 건조기 3개가 기본으로 있습니다. 가격은 세탁기, 건조기 모두 대형 4500원, 특대형 5000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