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등촌동 코인세탁소, 코인365에서 이불빨래했어요 (세탁, 건조 일체형)

MIYA90 2020. 10.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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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을 맞아 이불빨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코인세탁소, 코인365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차타고 가야만했는데, 동네에 생겨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세탁이 되는동안 기다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세탁물을 올려놓거나 정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세탁물을 담아 이동할 수 있는 트레이도 있습니다.

 

 

처음인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비닐백이나 바운스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는 500원만 투입되기 때문에 동전교환기도 있어요.  동전교환기는 1000원, 5000원, 10000원만 교환 가능합니다.

 

 

 

저희 동네 코인365는 세탁기 2개와 건조기 3개가 기본으로 있습니다. 가격은 세탁기, 건조기 모두 대형 4500원, 특대형 5000원입니다.

세탁은 표준, 이불, 찌든때 코스가 있습니다.

 

 

건조는 고온, 중온, 저온, 섬세의료 코스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탁기는 이거입니다.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해서 중간에 옮겨주지 않아도 되서 편합니다

이 기계가 인기가 제일 많아서 이 날도 역시나 먼저 사용하고 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두고 근처에서 밥먹고 다시 왔습니다.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그리고 따로따로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세탁건조기입니다. 세탁, 건조를 한번에 하게되면 편하기도 하지만 가격도 아주 조금 싸집니다. 음식점 세트메뉴 같은 느낌이랄까?

세탁하기 전에 무료드럼척을 해줍니다. 문을 잘 닫아주고 버튼만 눌러주면 간단하게 통 세척이 시작됩니다.

 

 

엄청엄청 큰 극세사 이불과 가벼운 이불, 2개의 이불이라 부피가 조금 있지만 소형15kg코스면 충분합니다.  금액은 8500원, 65분간 작동됩니다.

세탁과 건조를 따로따로하면 각 4500원씩, 총 9000원인데 500원이 절약됐습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되니까 세탁물만 넣어서 코스를 선택한 후,  금액에 맞게 동전을 넣어주면 작동이 시작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진행되기 때문에 옆에서 지키고 있지 않고 여유있게 집에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과 바운스를 추가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는 편리함의 장점을 더 크게 보기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기계입니다.

바운스가 없어도 냄새가 나쁘지 않습니다.

 

겨울철 이불빨래, 장마철 빨래는 코인세탁소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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