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4일차. 부지런하게 아침식사로 포틴에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고기 없는 쌀국수로 주문해서 조금 양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하이랜드 커피에서 커피랑 반미를 먹기로 했어요. 하이랜드 카페는 어느 지점이든 건물이 깔끔해서 좋아요. 근데 여기 지점은 앞이 오토바이 주차장이더라고요. 입구까지 줄지어 서있어서 약간 출입은 불편했어요. 하이랜드 반미는 우리가 자주 먹는 바게트 샌드위치가 아니고 긴 빵에 속 재료가 들어있어요. 플레이트와 치킨엔 치즈가 있는데 저는 플레이트를 주문한 것 같아요. 플레이트와 치킨앤치즈의 사진은 주문한 이후에 발견해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가격이 19000동이라니.. 요즘 한국에 파리바게뜨 갈 때마다 놀라는데 여긴 반대로 놀래요. 케이크 가격도 저렴하죠? 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