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수건을 처음 사봤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여기저기 선물로 많이 들어와서 매일 '~~동창회' 등등 여러 기념품 수건을 사용했었습니다. 처음 독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7년간 본가에서 수건을 가져와서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수건을 구매해봤습니다. 원래 수건에 관심이 없었는데 얇아지고 딱딱해진 수건을 쓰다가 코인세탁소에서 건조기까지 돌려오니 수건이 보송해진 것을 봤습니다. 보송한 수건의 매력을 느끼고 수건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수건구매가 처음이라 일단 검색했습니다. 송월타올이 가장 익숙하네요. 가격, 후기 꼼꼼히 검색하고 결정은 적당한 가격대의 포장을 이쁘게 해주는 테리파머로 했습니다. 첫 수건구매니까 나에게 하는 선물이라는 느낌이 드는 테리파머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두께를 결정해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