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수건을 처음 사봤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여기저기 선물로 많이 들어와서 매일 '~~동창회' 등등 여러 기념품 수건을 사용했었습니다.
처음 독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7년간 본가에서 수건을 가져와서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수건을 구매해봤습니다.
원래 수건에 관심이 없었는데 얇아지고 딱딱해진 수건을 쓰다가 코인세탁소에서 건조기까지 돌려오니 수건이 보송해진 것을 봤습니다. 보송한 수건의 매력을 느끼고 수건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수건구매가 처음이라 일단 검색했습니다.
송월타올이 가장 익숙하네요. 가격, 후기 꼼꼼히 검색하고 결정은 적당한 가격대의 포장을 이쁘게 해주는 테리파머로 했습니다.
첫 수건구매니까 나에게 하는 선물이라는 느낌이 드는 테리파머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두께를 결정해야합니다.
수건고르는것도 참 고려할게 많습니다.
130g : 얇음
150g : 보통
170~180g : 두툼, 호텔타올느낌 (가장 많은 추천)
180g 이상 : 두꺼움, 포근한 호텔타올느낌, 세탁&건조 힘듬
저는 건조기가 없기때문에 조금 더 두꺼운게 하루라도 더 포근할거란 생각에 170g보단 200g을 선택했습니다.
구매는 가장 저렴했던 쿠팡에서 했습니다.
색깔도 라떼, 문그레이, 블루베이비, 스톤그레이, 차콜, 화이트 등등등 너무 많았습니다.
정말 호텔느낌을 내기위해 화이트를 하고싶었지만 하얗게 유지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스톤그레이를 택했습니다.
쿠팡은 10장에 22800원입니다. 5장은 15000원대이입니다.
저는 10개를 구매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5월 4일 새벽에 주문해서 저녁에 받았습니다.
배송은 쿠팡이 정말 빠릅니다.
아쉽게도 받자마자 바로 세탁해서 이쁘게 포장된 사진이 없습니다.
설명서에 이렇게 첫 세탁방법이 적혀있습니다.
3~5장씩 울코스, 세제없이 물로 2~3회 세탁하라고 하는데 의도한건 아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5장은 3번 세탁, 5장은 1번만 세탁하게 뒀습니다.
위가 1번 세탁한 수건, 아래가 3번 세탁한 수건이에요. 3번 세탁한 수건이 아래에 있지만 조금더 도톰해보입니다.
첫 세탁방법은 잘 지켜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새 수건이니까 이쁘게 접어봤어요. 흠. 매번 이렇게 하진 못할것 같습니다.
이상 첫 수건구매 후기였습니다.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구매]휴대폰 소독엔 알콜솜, 이올스왑 (0) | 2020.11.12 |
---|---|
픽스엔케이스 아이폰 충전케이블 재구매 후기, 정품 맞을까? (0) | 2020.10.26 |
간단한 아침식사추천, 오뚜기 누룽지 3kg 대용량! (0) | 2020.10.22 |
[선물]선물받았던 재인페커 바디 앤 핸드워시 투베로사 (0) | 2020.05.14 |
[직접구매]여자라면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 여성용 프로바이오틱스(뉴트리가든) (0) | 202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