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미친 회식 플렉스!! 콘래드 37 그릴 앤 바_ SEAFOOD SKEWER

MIYA90 2020. 10.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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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회사 회식으로 다녀온 콘래드 37 그릴 앤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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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뷰 좋다는 콘래드호텔을 왔는데 역시 뷰가 너무 이뻤습니다.

 

창가 자리는 주로 2인석이어서 창가 자리는 못 앉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설레입니다. 호텔 회식입니다!

저희는 시푸드 꼬치를 먹으려고 갔는데 메뉴판에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런치 메뉴판을 주셨던 거였습니다.

시푸드 꼬치가 있는 메뉴판으로 다시 받았습니다.

 

 

으아......

SEAFOOD SKEWER...............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가격을 못 보고 와서 깜짝 놀랐는데 저희 대표님은 가격도 다 보고 사주고 싶어서 데려온 거라며 시켜주셨습니다.

샐러드에 SEAFOOD SKEWER+스테이크로 주문을 했습니다. 먹은 지 오래돼서 무슨 샐러드를 시켰는지는 잊어버렸습니다...

 

와인은 추천하는 와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트러플오일이 뿌려진 버터입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입에 안 맞으면 그냥 버터를 주신다고 하셨지만 저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빵도 맛있는데 버터가 맛있어서 빵을 더 먹게 됩니다.

 

 

추천받은 시푸드와 소고기 모두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부르고뉴의 샤도네이, Mancey.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입맛을 돋워줄 단호박 수프입니다.

 

살짝 뿌려진 치즈와 너무 잘 어울리는 단호박 수프였습니다.

 

샐러드가 나오면서 앞접시를 새로 주셨습니다.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큰 두덩이의 두꺼운 베이컨이 있습니다.

 

 

베이컨이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샐러드도 싱싱하고 맛있지만 베이컨이 젤 맛있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 시푸드 꼬치가 나왔습니다. 엄청 큰 대하 3마리와 관자, 야채들이 꽂혀있습니다.

찍어 먹는 소스입니다. 특별한 맛은 안 났던 거 같습니다.

 

새우가 정말 통통합니다.

 

 

먹기 좋게 꼬치에서 전부 빼줬습니다. 한 접시 가득 요리가 되었습니다.

 

 

엄청 통통합니다. 이렇게 좋은 새우는 처음 먹는 거 같습니다. 새우 살이 너무 통통해서 랍스터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관자도 부드러워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꼬치 아래에 있는 접시에는 감자샐러드가 깔려있고, 그 위에 야채가 있습니다. 시푸드와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저, 꼬치에서 시푸드 빼다가 화상입었습니다. 이런 거 안 먹어본 티 너무 내고 왔습니다....얼음 요청해서 먹는 내내 얼음 쥐고 있었습니다..

 

 

이건 시푸드 꼬치에 추가되는 안심스테이크입니다. 부드러운 살이 아주 맛있었고, 함께 온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소스 설명도 분명 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이래서 바로 포스팅해야 하는데 전 너무 게으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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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문한 안심 200g입니다.

 

 

이건 채끝 200g입니다.

 

 

 

적당히 잘 익혀 나온 스테이크. 맛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다 맛있습니다.

 

 

홀 중앙에서 열심히 구워주신 셰프님들 감사합니다.

 

 

 

이건 화장실 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화장실 가는 길도 고급스럽습니다.

 

 


내 돈 내고는 절대 못 먹을 콘래드 37 그릴 앤 바였습니다.

 

어휴, 포스팅하며 가격 다시 보는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배불러서 몇 점 남기고 온 고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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