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트윈룸 실제후기

MIYA90 2020. 12. 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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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새로 생긴 취미, 바로 호캉스에요 !!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인 거리두기 1단계 때 다녀온 이번 호캉스는 평소보다 좋은 곳으로 다녀왔어요.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꽤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를 즐기러 온 건지, 로비에 사람이 많았어요. 줄 서서 체크인을 하고, 현재 정리된 룸 중 가장 고층인 룸을 배정받았어요.

 

 

 

트윈 배드로 예약한 이번 호캉스.

룸이 꽤 넓은 게 역시 5성급이네요.

 

 

 

 

특이했던 점이 욕실이랑 룸이랑 뚫려있었어요. 조금 부담스럽다 했는데, 알고 보니 양쪽에서 문을 닫을 수 있더라고요.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는 티 세트. 이번에도 티 세트를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욕실이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납공간이 잘 되어있어서 갖출 건 다 갖췄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더 넓게 이용 가능했어요.

 

 

 

 

뜨거운 물이 콸콸콸 나왔던 샤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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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메니티는 잘 안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사용해봤어요.

 

향도 좋았고, 트리트먼트는 저 혼자 쓰니까 맞더라고요. 머리 2번 정도 감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제가 조금 많이 쓰기는 하지만 여자 2명이서는 모자라요.

 

 

 

 

 

빗이 구비되어 있는 점이 참 좋아요.

호텔 빗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아요.

여행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5성급 호텔답게 있을 건 다 있지요.

 

 

 

 

 

슬리퍼가 두툼해서 좋았어요. 이 날 굽 있는 신발을 신어서 이 슬리퍼로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민폐일까 봐 못했어요.

너무 얇은 1회용 슬리퍼가 아니라 좋았습니다.

 


 

방은 시티뷰라고 했지만, 여기 시티뷰가 이쁘진 않아요. 큰 의미 없었고, 전자상가나 아이파크몰에 걸어갈 수 있어서 편한 위치였어요.

 

코로나19때문에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모두 운영을 안 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바로 옆에 있는 노보텔 이비스에는 헬스장이 열렸더라고요! 왜 노보텔 엠버서더는 닫았을까요. 둘 다 닫았다면 몰라도, 하필 저희가 있던 엠버서더가 닫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조식은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갖출 거 다 갖춘 넓고 다양한 음식이 있는 뷔페였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등 때문에 여기에 예약한 거였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쉬웠지만 다른 것들은 만족스러운 호캉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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