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시작!
제주공항에 늦은 점심에 도착하니까 브레이크 타임이 많이 걸려있더라고요.
그래서 먹게 된 음식이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 중에서 정말 맛있는 맛집을 찾아냈어요!
원래도 좋아하는 솥밥과 뚝배기의 조합을 나름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나름이라는 건 요즘 물가, 제주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주공항 맛집
미스칠
4시쯤 방문했더니 텅텅~ 비어있던 미스칠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전복 돌솥밥, 뚝배기, 돔베 고기, 갈치 등의 조합으로 정식 메뉴가 인기가 많아요.
이 중에서 뚝배기 정식이 제일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뚝배기 정식은 전복돌솥밥과 전복뚝배기, 고등어구이, 흑돼지 고기전이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 2인 5만 원이에요.
보통 식당에서 전복뚝배기가 15000원 정도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대인 것 같아요.
단품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이 구성이 좋기 때문에 정식 메뉴를 추천해요.
집밥반찬이 같이 나오는데 계란말이가 방금 해서 나왔나 봐요.
따끈따끈 ~~
너무너무 좋은 전복돌솥밥과 전복뚝배기!!
뚝배기 정식, 2인 5만 원이면 꽤 괜찮죠?
전복 돌솥밥도 전복 1마리가 다 들어간 것 같아요.
전복뚝배기에도 큼직한 새우, 게, 전복이 듬뿍 들어있어요.
국물이 시원한 건 두말할 것도 없고요!
냠냠 전복 내장에 비벼진 밥과 부드러운 전복.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거 먹다가 집에도 솥밥해먹을 1인 솥을 사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흑돼지 고기전이에요.
명절에 먹는 동그랑땡 같은 맛인데 금방 구워 나와서 맛있었어요.
자취생에게 귀한 고등어구이!
본가에 살 때는 너무 먹어 질렸던 고등어구이인데, 혼자 사니까 냄새 때문에 집에서 먹기 어렵더라고요.
앞, 뒤로 잘 구워진 고등어 구이도 너무 맛있었어요!
- 정식 메뉴가 괜찮은 편
- 뚝배기 정식 기준, 2인 5만 원 정도의 식사비가 저렴하진 않지만 구성이 좋음
- 제주공항에서 10분 정도의 거리로 도착하는 날, 떠나는 날 먹기 좋음
- 음식이 맛있음
- 브레이크 타임이 없음
- 주차장 있음
- 아침식사 가능 (8시 오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7831
영업시간
08:00~20:30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올레시장 술집] 야키토리 적심 (0) | 2024.07.29 |
---|---|
[제주 올레시장 횟집]기흥어물에서 구매, 이한식당에서 먹기 : 싱싱하고 맛있는 저렴한 가격 (0) | 2024.07.29 |
[답십리 맛집] 장어시대 : 장어, 꼼장어, 장어탕 후기 (0) | 2024.07.27 |
[왕십리 술집] 행당시장 늦게까지 하는 곳 :행당집 (0) | 2024.07.26 |
[왕십리 맛집] 하동진 소꼬리짐+소꼬리곰탕 : 자꾸자꾸 생각나는 진한 맛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