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맛집] 한남만리 : 장어덮밥(히츠마부시) 후기

 

요즘 장어가 너무 좋아요!

후쿠오카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했던 장어덮밥.

한남동에 장어덮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한남동 맛집
한남만리 장어덮밥

 

한남만리는 한남아이파크 1층 상가에 위치해있는데, 주차장에서 찾아가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상가 입구를 잘 모르겠어요....

 

다시 주차장에 갈 때도 지하 1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가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어요.

메뉴는 장어오마카세, 장어덮밥, 카이센동 등 맛있는 요리가 엄청 많아요.

 

저는 장어덮밥(히츠마부시)을 먹기 위해 한남만리를 왔습니다!

 

한남만리의 테이블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있었어요.

바 테이블과 오픈된 테이블, 커튼으로 가려진 테이블 등.

 

예약을 할 때 원하는 곳으로 요청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메뉴는 히츠마부시(1마리)를 주문했어요.

 

정갈하게 나오는 일본 특유의 한상차림이에요.

메뉴가 나오고 좋았던 점은 장어덮밥을 먹으면서 회도 반찬으로 나오고 녹차가 같이 나와서 오차즈케로 먹을 수도 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게 한상차림이 니오는 부분이 좋았어요.

 

녹차는 녹찻잎과 현미가 같이 들어있어서 오차즈케가 더 고소하고 밥이랑 잘 어우러지는 맛있었어요.

 

한남만리는 히츠마부시를 먹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1. 장어덮밥 그대로 먹어보기

2. 깻잎, 파, 김 등이랑 같이 먹기

3. 오차즈케로 녹차를 부어서 먹기

 

저는 오차즈케로 먹는 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녹차랑 밥을 먹는 게 낯설다고 생각했는데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녹차만 우려낸 게 아니라 현미를 같이 우려내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녹차향이 풍기는 누룽지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장어는 두툼하고 양념도 맛있었어요. 근데 껍질 부분이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껍질은 떼내고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꽤 만족하고 먹고 왔습니다!

 

한남만리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46 1층 101호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라스트 오더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