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해장국이 그렇게그렇게 맛있다고하는데 한번도 타이밍이 안맞더라고요. 이번에는 꼭 먹어보자 싶어서 서귀포에서 새벽에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덕분에 여유롭게 우진해장국 도착! 우진해장국은 고사리육개장이랑 몸국이 유명한가봐요. 택배도 되고 포장도 돼요. 육지로 가져가는 포장은 냉동으로 제주에서 바로 먹을 포장은 바로 끓여 먹을 수 있게 포장해준대요. 화요일 8시의 우진해장국 웨이팅은 준수해요. 대기실도 따로 있더라고요. 정말 맛집이긴 한가봐요. 고사리육개장, 몸국, 사골해장국은 1만원, 녹두빈대떡은 15000원이에요. 몸국이 뭘까요? 궁금하긴 하지만 시그니처는 고사리같아서 고사리해장국으로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국밥집이랑 비슷하네요. 깍두기 맛있어요. 그리고 젓갈도 고사리육개장이랑 잘 어울려요. 우진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