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연말이라 회사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최근에 교육을 많이 잡았어요 이번 교육은 신당역 부근! 혼자 다녀온 교육이라 혼밥해야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로 근처에 신참떡볶이에서 1인세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신참떡볶이에서 혼밥하고 왔어요! 신참떡볶이 신당역 맛집 은근 큰 매장의 신참떡볶이 11시에 오픈이어서 일찍 갔더니 사람도 많이 없고 금방 나와서 좋더라고요. 계산은 선불! 키오스크가 있어서 카드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떡볶이, 튀김,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달고마세트 구성도 있더라고요. 근데 혼밥 하긴 너무 많아... 신참떡볶이는 1인 구성이 있어서 좋아요. 세트가 500~1000원 정도 저렴하대요. 떡볶이엔 어묵+만두튀김이 최고이기 때문에 떡볶이와 미니 모둠튀김 세트로 주문했..

요즘 잠실새내에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여기 근처에 병원을 다니게 되어 어쩌다 보니 3주 연속 잠실새내를 왔는데요. 오늘은 해장국이 먹고 싶어서 병원 근처 해장국을 검색하다가 달래 해장을 찾게 되었어요. 달래해장 잠실새내 달래해장은 잠실새내 먹자골목 쪽에 있는 해장국&곱창전골, 수육 등 다양한 안주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해장국 먹으러 왔는데, 2명만 돼도 곱창전골 먹는 건데.... 아쉬워요. 여기 제가 좋아하는 술안주가 다 있어요. 담에 꼭 친구들이랑 와야지 영업시간은 월-목 11:30~24:00 금, 토 11:30~02:00 일 11:30~23:00 이제 선선해지고 있는데 여기 테라스 자리도 이제 넘쳐나겠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벌써 전골에 한잔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

언젠가 먹었던 서울숲의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이에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임시저장해뒀길래 간단히 올리는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의 점심 후기입니다!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의 메뉴는 콩나물국밥 단일 메뉴에요. 그리고 모주를 잔술로 파는 정말 전주, 군산 스타일이더라고요. 얼마 전에 전주, 군산 여행에서 본 콩나물국밥 맛집이 전부 이렇게 메뉴가 있더라고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은 아주아주 많았고 등산복 입은 어르신들도 많았어요. 그래도 회전율일 빨라서 금방 앉을 수 있었어요. 보글보글 콩나물국밥은 해장에 최고! 원래 콩나물국밥을 좋아하는데 전주식 맛은 특이해서 좋더라고요. 거기에 수란을 올리고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까지 있어서 꽤 괜찮은 점심 식사였어요. 근데... 콩나물국밥이 9000원이면 좀 비싸요 ㅠㅠ... 비..

점심으로 먹은 뚝섬역 맛집 사흘카레에요. 맛있는 카레에 여러가지 토핑을 올릴 수 있어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사흘카레의 메뉴는 여러가지 토핑의 카레와 덮밥, 우동, 사이드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치킨 가라아게 카레를 주문했어요. 카레와 토핑이 젤 잘어울리는건 가라아게거든요! 1인 상으로 나와서 혼밥하기도 좋아요. 가라아게 카레는 가라아게가 4개나 올라가고 마늘후레이크도 있어요. 저는 마늘 후레이크를 좋아해서 다른 분들 카레에 마늘 후레이크를 보고 가라아게카레에는 마늘후레이크 많이주세요~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렇게 따로 가져다주셔서 마늘후레이크 카레처럼 먹었어요 ㅋㅋㅋ 마늘후레이크를 좋아하지만 이렇게는 좀 많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적당히 매콤하게 맛있고 직원분들도 ..

운동 갔다가 스시가 먹고 싶어서 혼밥 하러 간 스시메이에요. 약간 애매한 시간이어서 근처에 브레이크 타임이 아닌 스시집은 스시메이뿐이더라고요. 평점도 좋고, 구성도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먹고 왔어요. 성수역 스시 스시메이 스시메이는 성수역에서 제일 가까운 스시집이에요. 런치 스페셜은 9,900원이지만 주말이어서 런치 적용이 안돼서 메이초밥세트로 먹었어요. 요즘 초밥 진짜 비싼 것 같아요. 기본 세트가 14000원이니까 말이에요. 스시메이가 제일 좋았던 점은 우동이 뚝배기에 나와요. 초밥세트에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동이랍니다 초밥 구성도 꽤 괜찮죠? 참치ㅣ, 연어, 새우, 광어 등등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구성은 알찼어요. 스시메이의 특징은 밥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살려 밥알이 쉽게 풀리는 점이래요. 적..

오늘 저녁식사로 먹은 뚝섬역 맛집, 메시에요. 메시 뚝섬역 맛집 메시는 스키야키, 덮밥류를 파는 식당인데 오늘 보니까 명란크림우동도 있더라고요.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크리미한것도 먹고싶고, 그래서 명란크림우동이 딱인 날이었어요. 게다가 평일 저녁 혼밥손님은 반주가 서비스예요. 반주는 200ml 맥주라고 합니다! 여기 자주 올 것 같다 ㅎㅎㅎ 명란크림우동이에요. 메시는 이렇게 1인 식기에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혼밥하기 좋은 곳이에요. 오늘도 대부분의 테이블이 혼밥중이더라고요. 혼밥하는 손님들이 금방 먹고 나가고 난 후 여러 명인 손님들이 들어오는 걸 보니 퇴근길에 메시에서 식사하고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반찬은 깍두기, 락교, 단무지에요. 일식 반찬같이 나오네요. 크림도 맛있고, 탄..

제주 함덕, 기쁨이네 해물탕 & 돌솥밥:진한 여운이 남는 전복돌솥밥 제주여행 10일차, 제주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밥이에요.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밥이에요. 메뉴가 특별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제일 맛있어요. 마지막 밤이라서 약간 특별한 걸 먹을까 하다가 비가 조금 와서 그냥 호텔 앞에 있던 곳에 간 건데 정말 잘 간 거 같아요. 기대 없이 그냥 간 곳이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 전복돌솥밥이에요. 기쁨이네 해물탕&돌솥빕 기쁨이네 해물탕&돌솥밥의 느낌은 특별하지 않은 동네 식당이에요. 늘 제주 맛집은 현지인이 가는 곳을 가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곳이 현지인 맛집인듯했어요. 메뉴가 해물탕, 뚝배기, 전복죽, 돌솥밥, 생선구이 등 제주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모두 있어요. 여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다면 ..

제주 함덕, 혼밥하기 좋은 안녕제주 한상 제주여행 10일차, 친구가 서울로 돌아가고 다시 혼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찾아뒀던 혼밥 맛집을 다녀왔어요. 혼밥맛집 안녕제주 생각했던 것보다 건물이 눈에 띄진 않았어요. 함덕 쪽으로 혼자 여행 오는 사람들이 꼭 먹는 곳이어서 좀 더 눈에 확 띌 거라 생각했는데 잘 찾아봐야 해요.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안쪽에 작게 신발 벗고 들어가는 자리가 있는데 거기에만 사람이 있었어요. 조용한 곳에서 밥 먹는 거 좋죠! 여행지답게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고요. 귀여운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너무 뻔한 건데 당했어!!!! 메뉴는 여러 가지 많았지만 안녕제주에서 혼밥을 한다면 안녕제주 한상이죠. 안녕제주 한상은 전복비빔밥/뿔소라국..

함덕 잠녀해녀촌, 고소하고 속 편한 성게 보말죽 벌써 제주여행 4일차에요. 혼자 심심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진짜 빨라요. 매일매일 그날 먹은 음식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제 슬슬 귀찮아지고 있어요. 미뤄두고 한참 뒤에 할까 봐 호텔이 들어올 때마다 하나씩 올리고 있는데, 오늘은 자기 전에야 겨우 노트북을 열었어요. 오늘은 정말 정말 늦게 일어났어요. 거의 오후 2시쯤 일어나서 안녕 제주를 갈까 하다가 금요일에 휴무라고 하길래 성게보말죽을 먹으러 잠녀해녀촌을 다녀왔어요.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가볍게 먹기 위해 죽을 먹은 것도 있어요. 잠녀해녀촌 잠녀 해녀촌은 함덕 해수욕장에서 많이 멀지 않아요. 한 15-20분 정도 걸어야 할 것 같었는데 멍하니 걷다 보니 10분 정도 만에 ..

제주 함덕 물회 맛집, 순옥이네 명가 날씨가 정말 좋았던 오늘, 자전거도 타고 커피도 마시고 따뜻한 초여름 같은 날씨에 시원한 물회가 생각났어요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숙소에서 1km 정도였지만 열심히 걸어서 순옥이네 명가를 찾아갔어요. 자전거를 타고 더위가 가시기 전에 가고 싶었는데 15:3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저녁시간에 다녀왔어요. 함덕점 한정 메뉴로 순옥이네 물회 업그레이드 버전을 먹을 수 있어요. 전복죽도 먹고 싶은데 혼자 먹으러 와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여행 와서 1종류만 시켜야 하는 건 너무 잔인해요 물회는 꼭 먹어야 했기에 시킨 순옥이네 물회 게우밥이 같이 제공되는데 흰쌀밥이 먹고 싶다면 주문할 때 요청해야 해요. 게우밥은 전복내장밥이에요. 저는 전복 내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