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해산물이 맛있었던 웨스턴 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MIYA90 2021. 5.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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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맛있었던 웨스턴 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우리 회사의 복지, 한 달에 한 번,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기!

 

4월의 회식은 웨스턴 조선호텔의 중식당, 홍연에 다녀왔어요.

 

당일에 갈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날씨가 아주아주 맑아서 모두가 점심은 풀 예약이었어요.

 

언니가 여기저기 전화를 10번쯤 했을까..... 겨우겨우 1자리 남은 홍연을 예약할 수 있었어요.

 

다들 점심에 이렇게 많이 나가나요??

 

어렵게 맛본 홍연은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 자랑해볼게요><

 

웨스턴 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호텔 중식당답게 정갈한 기본 차림이죠.

 

저는 저 오이피클이 좋았는데 언니는 짜사이가 너무 맛있대요.

접시가 비면 직원분이 자연스럽게 오셔서 리필해 주시는데 2번이나 리필해서 다 먹었어요.

 

이제 본 메뉴로 넘어가 볼게요.

 

어떤 게 맛있는지 사전조사 없이 갔기 때문에 이날 시킨 모든 메뉴는 직원분의 추천 메뉴에요.

 

금박 아스파라거스 하가우(24,000원)

 

금박에 데코레이션에 음식이 나오자마자 감탄했어요.

 

 

새우살도 통통하고, 피도 쫀득하고 맛있어요.

저희는 3명인데, 4개가 나와서 제가 2개를 먹었는데 포만감이 꽤 좋았어요.

 

중새우 칠리(75,000원) 소, small

 

큰 접시에 나왔는데 3등분 해주셨어요.

이렇게 개인 접시에 담아주시니까 나눠먹기 편하고 좋더라고요.

 

역시 통통한 새우살이 엄청 맛있어요.

달달한 칠리소스도 맛있었고, 갓 튀겨 나와 뜨거운 상태로 바로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새우만큼 야채도 맛있었는데 양상추를 조금 더 많이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탕수육(88,000원)

 

탕수육도 3등분 해서 주셨어요.

소스와 고기가 따로 나와서 부먹, 찍먹 모두 가능!

 

최근 먹어본 탕수육 중에 제일 맛있었는데 사진은 너무 맛없게 나왔죠??

아, 중새우 칠리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삼선자장면(24,000원)

삼선짬뽕(32,000원)

 

와...........

가격 찾아보니까 정말 비싸긴 했네요.

 

마지막에 나온 탕수육 먹다가 약간 느끼해서 시킨 자장면과 짬뽕입니다.

 

 

 

새우, 관자, 전복 등 해산물 가득한 삼선짬뽕

 

홍연에서 자장면과 짬뽕 중에 고르라면 전 무조건 짬뽕이에요

 

자장면도 맛있었지만, 눈에 띄는 맛은 아닌데 짬뽕은 듬뿍 들어간 재료에서 제값을 한다는 느낌.

 


웨스트 조선호텔, 홍연은 사실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호텔 레스토랑 중에 양식 가격은 잘 알고 있었는데 중식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정말 비쌌네요.

 

비싼 만큼 맛도 좋고, 해산물도 신선하고, 즐겁게 식사하고 왔는데 가격을 보니 후덜덜합니다...

 

4월 복지였던 웨스턴 조선호텔 홍연, 먹을 거 아깜없이 듬뿍 시켜주시는 대표님 덕에 호강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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