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맛집] 사보텐 : 우동정식

 

 

우연히 가게 된 동네에서 근처 맛집을 찾아 다녀온 사보텐이에요.

 

사보텐 선릉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16 메트라이프타워 1층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사보텐 선릉역점

 

사보텐은 체인점이라 맛이 보장된 곳이기 때문에 고민 없이 찾아갔어요.

메뉴판과 함께 소스를 3가지 가져다주셨어요.

 

돈가스 소스와 참깨소스, 유자소스

 

 

참깨소스는 양배추 샐러드 위에!

 

양배추는 직원분이 가끔 지나다니면서 리필해 주시는 거 같아요.

 

통깨는 살짝 갈아서 돈까스소스와 섞어 돈까스 먹을 준비를 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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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카라이우동정식과 차돌니꾸우동정식.

우동정식에도 돈까스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에는 돈까스 정식보다는 우동정식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카라이우동정식(15,500원)

 

진한 돈코츠육수의 얼큰한 우동이라고 해요.

친구가 시킨 메뉴라 맛은 못 봤지만 야무지게 다 먹은 걸 보니 맛있었나 봐요.

 

차돌니꾸 우동정식(14,500원)

 

차돌양지 소고기가 듬뿍 든 담백한 국물의 우동이에요.

 

우동치고 가격대가 조금 높은 사보텐이기 때문에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요.

 

육수도 진하게 맛있었고 우동면도 탱글탱글

 

식으면 기름기가 살짝 느끼하니까 따뜻할 때 얼른 먹어야 해요.

 

사이드로 나온 도톰하고 바삭한 돈까스

 

튀김류를 잘 먹는 편은 아니라서 사이드로 조금 나오는 돈까스가 저는 적당하고 좋은 것 같아요.

 

사보텐 같은 돈가스집에 가면 매번 치즈까스를 시키는 편이지만 오늘은 추운 날씨 때문에 우동정식을 시켜봤는데 제 식성에는 우동정식이 더 맞는 듯해요.

 

사이드로 나온 돈까스도 큼직하니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던 사보텐의 우동정식!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