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작지만 알찬 호텔 뷔페, 여의도 켄싱턴 브로드웨이

MIYA90 2022. 1.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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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출근 날!

 

회사 앞 켄싱턴 호텔 브로드웨이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일상 점심을 호텔 뷔페로 데려가는 우리 회사 복지 최고!!

 

여의도 켄싱턴호텔의 브로드웨이는 메뉴도 적고 크기도 작아서 처음에는 실망하지만 먹어보면 가성비 최고라고 할 만한 곳이에요.

 

평일 런치는 약 5만 원, 평일 디너와 주말은 약 8만 원으로 호텔 뷔페치고 아주 저렴한 편이에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10% 할인돼서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어요.

 

기념일 케이크와 와인도 저렴한 가격에 추가할 수 있고요

 

이번에 저희 대표님이 기념일 케이크와 와인도 추가해 주셨어요

 

마스크 봉투와 함께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케이크는 미리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날은 망고 케이크였고, 가끔 종류가 바뀌는 것 같아요.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식사를 마치고 받아서 집에 가져왔어요.

 

뷔페다 보니 먹을게 많아서 케이크와 와인은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켄싱턴 브로드웨이의 메뉴를 살펴볼게요.

쌀국수를 바로 조리해서 받을 수 있어요.

 

쌀국수 맛있어요!

해비한 음식들 먹다가 입맛 전환용으로 좋아요.

 

소고기 양송이 스튜와 해산물 부야베스

 

양송이 스튜에 소고기가 큼직큼직해서 좋아요.

그릴 파트가 있어서 새우와 스테이크를 바로 구워서 올려줘요.

 

그릴 새우와 구운 마늘

 

새우가 큼직해서 너무 좋아요

 

다만 새우 구울 때 연기가 너무 나요....

채끝 등심 스테이크

 

두툼한데 전혀 질기지 않고 맛있어요

덩어리가 꽤 크죠?

스테이크 한 덩어리 다 먹다간 다른 메뉴 못 먹을 거 같아서 나눠먹었어요.

 

삼겹콩피와 오리콩피

 

이건 못 먹어봤어요.

보기엔 맛있어 보였어요.

 

유산슬과 깐풍기

 

깐풍기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5개 먹을 뻔....

먹어본 깐풍기 중에 제일 맛있어요.

 

허브크러스트 생선구이와 새우 두부전

 

예상이 가는 맛이라 안 먹었어요.

 

브로드웨이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위장 분배를 잘해야 합니다!

 

치즈 퐁듀와 포크 소시지

 

소시지 별로 안 좋아해요...

와플 기기에 올려져 있는 게 재밌었어요.

 

젤 왼쪽이 미소된장국이었나.. 네임텍이 잘렸네요.

클램차우더, 호박죽, 도미 지리탕

 

클램차우더가 맛있어요!

시애틀의 유명한 클램차우더 가게보다 제 입맛에는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켄싱턴 브로드웨이의 절정!

회와 초밥은 바로 앞에서 직원분이 조금씩 회를 썰어 만들어주시는데 조금씩 바로바로 채워주시기 때문에 마르지 않고 싱싱하고 두툼하고.

 

여기 와서 회만 먹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연어와 참돔, 방어가 있었어요.

두께와 신선도가 절대 뷔페가 아니에요.

 

고급 일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회와 스시입니다

 

 

 

삐뚤이 소라, 안키모(아귀 간), 석화, 멍게

 

신기해서 안키모를 먹어봤는데 별 맛이 안 느껴졌어요.

푸아그라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참치타다끼&된장소스, 연어카나페

 

참치타다끼는 꼭 된장소스와 드세요.

된장소스를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을까요

너무 맛있어요

 

중합세비체, 관자세비체, 칠리문어샐러드

 

중합세비체와 관자세비체가 저희에게 인기였어요.

저와 대표님은 관자세비체가 언니는 중합세비체를 맛있게 먹었어요.

 

세비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관자세비체 맛있음!

 

새우샐러드, 딸기리코타 샐러드, 표고버섯 샐러드 등등 샐러드.

 

회랑 세비체랑 새우랑 스테이크랑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샐러드를 먹을 공간은 없어요 ㅜㅜ

 

빵과 치즈, 훈제연어가 있어요.

 

큼직한 오른쪽에 있는 저 빵, 맛있어요.

 

뷔페여서 맛만 봤는데 따로 사서 가고 싶은 맛이에요.

 

저의 첫 접시에요

 

진짜 이렇게 10번 먹고싶었는데.....

여기 맛있는거 너무 많아요.

 

메뉴 종류는 많이 없는데 하나같이 다 메인요리들이에요.

 

 

배가 불러도 후식은 먹어야죠

아이스크림과 과일이 간단하게 있고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도 먹을 수 있어요.

 

제로콜라도 있더라고요.

 

대표사진 삭제

겨울이라 그런지 딸기 디저트가 많았어요.

초코케익, 치즈케익, 마카롱 등

 

 

이중에서 커피월넛케이크랑 크렘뷜레가 맛있었어요.

 


회사에서 뷔페를 가면 저 혼자 엄청 바빠요

다들 왜이렇게 조금 드시는지!!!

 

혼자 우리 대표님 2배로 먹느라 너무 바쁜 행복한 우리 회사 점심시간

 

켄싱턴호텔이 회사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는데 여긴 정말 올 때마다 감탄이에요.

 

모든 메뉴가 메인메뉴에요

버릴 게 없어요

 

호텔 뷔페 계획하시는 분들 여기 추천합니다!!


켄싱턴 호텔 트레블 클럽이라고 멤버십 카드도 생겼고 브로드웨이 쿠폰도 생겼네요

 

5번 먹으면 런치 1인 무료

10번 먹으면 디너 1인 무료

 

다음에 오면 런치 무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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