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일랜드 여행 중이에요.
아일랜드가 많이 여행 오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여행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추천이 많았던 위스키 양조장!
대표 아이리쉬 위스키인 제임슨의 양조장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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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St, Smithfield, Dublin 7, D07 N9VH 아일랜드
제임슨의 양조장인 올드 제임슨 디스틸러리는 당연히 위스키로도 유명하지만 더블린 시내와 멀지 않아서 여행자라면 꼭 방문하는 곳이 된 것 같아요.
게다가 투어 가격도 저렴하고 꽤 가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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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잘못 들어갔지만 화살표를 잘 따라가면골목골목 예쁜 유럽 건물들 때문에빙글빙글 돌아도 기분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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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컬러인 녹색의 제임슨 양조장 입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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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후기에서 많이 보던 요거
이거 보니까 제임슨 양조장 온 느낌이 확 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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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되게 한산했어요
투어 티켓은 미리 여러 사이트에서 살 수도 있고 제임슨 위스키 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지만저희는 호텔에 비치된 관광지도에 10% 할인쿠폰이있어서 그걸로 현장 결제를 했어요
인터넷이 더 싸긴 했지만 10% 할인받으니 1000원 정도 차이라서 그냥 편하게 현장 결제를 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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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제일 기본인 40분, 25유로 코스를 많이 해요
가이드와 테이스팅, 칵테일 한 잔이 포함된 기본 투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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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5유로, 학생은 ….. ㅎㅎ
왜 사진을 저렇게 찍었지
금액이 안 보이네요 ㅎㅎㅎ
사이트에 보면 학생은 19세까지로 되어있는데 가서 물어보니 대학생도 가능하다고 해서 국제학생증으로 할인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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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기다리며 제임슨 위스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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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 위스키의 역사보단 위스키는 오래오래 숙성시켜 먹을 수 있으니 여기 있는 거 아직 먹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며 투어를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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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칵테일 먹을 바도 한번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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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예쁘니 샹들리에도 너무너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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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투어를 시작해요
이건 투어 티켓이자 이따 칵테일 받을 쿠폰
잘 보관하기⭐️
약 20분간 가이드의 설명이 끝나면 테이스팅을 할 수 있어요
가이드 언니가 정말 우렁차고 밝게 설명해줬지만 반은 못 알아듣고 분위기 맞춰 아하하하하..!
우리에게 중요한 건 테이스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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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제임슨 위스키를 테이스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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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블랙 배럴이 제일 좋았지만 46도나 되는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려니 너무 버거움 ㅠㅠㅠ
얼음 없나요
온더락플리즈 ㅠㅠㅠ
아깝지만 다 못 마시고 정말 테이스팅만 하고 칵테일을 마시러 넘어갔어요
가는 길에 기념품 샵이 있지만 꽤 비싼 가격대에 구경만 하고 패스
위스키도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게 더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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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정말 유럽 바 분위기를 고풍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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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바에 신나서 쿠폰을 내밀었지만 여기는 따로 돈을 내고 먹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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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옆에 쿠폰으로 먹는 섹션이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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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 진저 앤 라임을 제일 많이 먹어서 저희도 이걸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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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저 조합 기억해야 해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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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스트레잇은 그렇게 독하더니 칵테일로 만드니 너무너무 맛있는 제임슨 위스키
제임슨 위스키로 만드는 아이리쉬 커피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엄청 오래됐다는 뷸리스카페 아이리쉬 커피보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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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집에 갖고 가고 싶은 천장까지 닿은 위스키 장
칵테일 한 잔 까지 1-2시간 정도 소요한 올드 제임슨 디스틸러리 투어
한 번쯤 정말 올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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